시드니, 모래 폭풍 강타 – 토양 건조가 원인
호주 시드니에 모래 폭풍이 강타했다.
호주 기상청은 11월 21일 시드니가 속한 뉴사우스웨일스주에 모래폭풍이 일어나 외출자제령을 내렸다고 밝혔다. 호주 서부 지역 올해 계속되는 가뭄으로 토양이 건조해져 식물이 자라나지 못해 수많은 모래가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기상청은 호주 남부 지역에서부터 브리즈번이 속한 퀸즐랜드주까지 광범위하게 퍼진 모래 폭풍은 위성 사진에도 잡힐 정도로 규모가 크다며, 내륙지역에서 이번처럼 광범위하게 확산된 것은 이례적이라고 전했다.
모래 폭풍은 이날 오전 8시경부터 시드니 지역을 강타하기 시작해 오후 중 절정에 달했다.
호주 기상청은 수도 캔버라 지역에서는 붉은 연무 현상도 나타나고 있다면서, 지난 2009년 시드니를 붉게 물들인 먼지 폭풍 사태가 재발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크리스천라이프 편집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