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계 코로나19 확진자 1700만명 넘어서, 사망자는 66만5천여명 (7월 30일 현재)
중국 우한발병 후 7개월만, 나흘만에 100만 증가
美 파우치 ‘확산 방지 5원칙’ 강조, 러 “9~10월 백신 개발 생산” 전망
확진자 다수국은 미국 4,502,306명, 브라질 2,555,518명, 인도 1,531,669명, 러시아 828,990명, 남아프리카 공화국 471,124명, 멕시코 408,449명, 페루 395,005명, 칠레 351,575명, 영국 301,455명, 이란 298,909명
사망자 다수국은 미국 152,845명, 브라질 90,188명, 영국 45,961명, 멕시코 45,361명, 이탈리아 35,129명, 인도 34,193명, 프랑스 30,238명, 스페인 28,441명, 페루 18,612명, 이란 16,343명
한국은 확진자 14,269명, 사망자 300명
호주는 7월 30일 빅토리아주에서만 신규확진 723명으로 최대치 경신, 1일 사망자도 13명으로 최다
전 세계 코로나19 확진자가 나흘 만에 100만 명이 늘어 1700만 명을 넘어섰다. 미국뿐 아니라 중국·일본에서도 재확산세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러시아 정부가 오는 9~10월 자체 개발한 백신의 생산 계획을 공개하는 등 백신 개발 경쟁도 격화하고 있다.
국제통계사이트 월드오미터는 7월 29일(현지시간) 현재까지 전 세계 코로나19 확진자 수를 1,717만826명으로 집계했다. 지난 25일(1,619만4779명) 이후 나흘 만에 약 100만 명이 늘어난 것이다. 누적 규모가 10,00만 명을 넘어선 것은 지난 6월 27일(1,007만1,010명)로, 32일 만에 700만 명이 증가했다.
미국이 여전히 확진자 다수국으로 450만2,306명, 사망자 15만 명을 넘긴 가운데, 중국과 일본 등에서도 확진자 수가 다시 늘어나는 추세다.
확진자 다수국으로 미국 4,502,306명, 브라질 2,555,518명, 인도 1,531,669명, 러시아 828,990명, 남아프리카 공화국 471,124명, 멕시코 408,449명, 페루 395,005명, 칠레 351,575명, 영국 301,455명, 이란 298,909명이다.
사망자 다수국으로 미국 152,845명, 브라질 90,188명, 영국 45,961명, 멕시코 45,361명, 이탈리아 35,129명, 인도 34,193명, 프랑스 30,238명, 스페인 28,441명, 페루 18,612명, 이란 16,343명이다.
앤서니 파우치 미국 국립보건원 산하 국립알레르기·전염병연구소(NIAID) 소장은 △일상적 마스크 착용 △밀집된 장소 피하기 △2m가량의 물리적 거리 두기 △손 위생 △술집 출입 자제 등 5대 원칙을 강조했지만, 당분간 확산을 막기는 어려울 것으로 전망된다.
이런 가운데 누적 환진자 수 4번째로 많은 러시아(82만8,990명)가 9월부터 코로나19 백신 생산을 시작한다고 발표했다.
AFP통신 등에 따르면 타티야나 골리코바 부총리는 이날 “두 종류의 백신을 각각 9·10월에 생산하기 시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두 백신은 보건부 산하 ‘가말레야 국립 전염병·미생물학 센터’가 국방부 산하 제48 중앙과학연구소와 공동 개발 중인 것과 시베리아 노보시비르스크에 있는 국립 바이러스·생명공학 연구센터 ‘벡토르’가 개발하고 있는 것으로, 러시아가 개발 중인 20여 개 중 가장 앞서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가말레야 백신은 겨우 1차 임상시험을 마무리했고, 벡토르 백신은 이제 막 1차 임상에 들어간 상태여서 발표의 신빙성에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AFP는 “당국의 압박에 시달린 연구원들이 (안정성보다는) 지름길을 택했을 가능성이 제기된다”고 전했다.
한국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는 7월 30일 0시 기준으로,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7명이 확인되었고, 해외유입 사례는 11명이 확인되어 총 누적 확진자수는 14,269명(해외유입 2,374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63명으로 총 13,132명(92.0%)이 격리해제 되어, 현재 837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13명이며, 사망자는 0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300명(치명률 2.10%)이다.
신규 확진자 18명은 검역을 통해 밝혀진 해외유입자 11명과 지역감염자 7명이다.
국내 지역사회 발생 7명의 지역별 분포는 서울 3, 경기 4명이다.
전날인 7월 29일 총 확진자 14,251명, 사망자 300명이었다.
호주는 7월 29일(수) 현재 총 확진자 15,393명, 사망자 176명으로(1일 신규 확진 320명)으로 주별 확진자는 3,529명 (NSW), 9,304명 (VIC), 1,078명 (QLD), 448명 (SA), 661명 (WA), 113명 (ACT), 229명 (TAS), 31명 (NT)이었다.
그러나 7월 30일 호주 빅토리아주에서 코로나19 일일 확진자가 또다시 사상 최고를 기록했다.
대니얼 앤드루스 빅토리아주 총리는 7월 30일(현지시간) 지난 24시간 사이 723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발표했다. 사망자는 13명 추가 발생했다.
이는 팬데믹(대유행)이 시작된 이래 나온 최다 규모 일일 확진자 및 사망자다. 확진자는 지난 7월 28일 기록한 빅토리아주 사상 최고치인 532명보다도 200명 가까이 많다. 전날인 29일에는 일일 신규 확진자가 295명으로 주는 듯 했으나 다시 723명으로 크게 늘었다,
빅토리아주의 코로나19 누적 사망자는 105명으로 호주 전체 사망자(189명) 반 이상을 차지한다.
이에 빅토리아주 정부는 오는 8월 3일(현지시간)부터 외출 시 마스크 의무 착용을 멜버른과 미첼뿐만 아니라 주 전체로 확대한다고 발표했다. 다니엘 앤드류스 빅토리아주 총리는 “코로나19 감염자 수를 줄이기 위해서는 마스크 착용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마스크 의무 착용을 위반하면 즉석에서 벌금 200호주달러(약 17만원)가 부과된다.
호주는 지난달까지만 해도 인근 뉴질랜드와 함께 코로나19 방역 모범국으로 꼽혔던 나라다. 그러나 이달 들어 빅토리아주에서 지역감염 사례가 잇따라 보고됐다.
빅토리아주 당국은 대도시인 멜버른을 봉쇄하고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하는 등 억제에 고군분투하고 있지만 바이러스는 인근 주로 퍼져나가는 모습이다.
이런 가운데 NSW주는 신속하게 포츠 포인트 (Potts Point)를 발표해 지역 관련 감염 증가여부를 알렸다.
QLD주는 7월 30일 코로나19 확진자가 3명 확인됐다면서 이 중 2명은 NSW주 시드니에서 감염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이에 시드니 광역권을 집중감염지역 (hot spot)으로 선포, 8월 1일(토) 새벽 1시부터 시드니 광역권으로부터 퀸즐랜드 진입이 불가하며, QLD 주민이 돌아올 경우는 의무 자가격리된다. 아울러 브리즈번 도심(CBD)과 남부 11개 지역에 공중보건경계령을 내렸다.

크리스천라이프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