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현구 목사의 한주간 목회기도
당신에게 가고 싶습니다
영혼의 가뭄으로
메마르고 강퍅(剛愎)해져서
자아 도취로 살았습니다(잠28:14)
해맑은 아침 이슬처럼
촉촉히 스며드는 가랑비처럼
목마름을 해갈하는 소나기처럼
당신에게 가고 싶습니다(신32:1-3)
신앙의 우선순위을
경박(輕薄)하게 잃어버리고
거짓을 품고 살았습니다(잠1:7)
무거운 먹장구름 속
소나기 지난 청명한 하늘처럼
당신에게 가고 싶습니다(마5:8)
당신의 참으심과 기다림을
간교하게 기롱(譏弄)하며
만용(蠻勇)으로 살았습니다(벧후3:3)
비록 더딜지라도 지체하지 않고
빨리 달려오는 신랑앞에(합2:3; 습1:14)
깨어 준비하는 슬기로운 신부처럼
당신에게 가고 싶습니다(마25:1-13)
전현구 목사 (시드니조은교회 담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