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회 G2G-KODIA 캐나다 목회자 워크숍 및 이교연과의 업무협약 체결
박종수 박사(호주 이민교회교육연구소장, 이하 이교연)는 11월 3일 캐나다 토론토 밀알교회에서 열린 제5회 G2G-KODIA 목회자 워크숍 주 강사로 초대받아 “가정교육을 세우는 교회교육, 교회교육을 풍성케하는 가정교육”이라는 주제로 강의했다. 박종수 박사가 제시한 이민교회교육 교육과정 이론인 4R을 어떻게 가정교육과 교회교육을 잇는 가교로 사용할 수 있는지에 초점이 맞춰져 강의와 워크숍이 진행되었다. 가정교육의 방법으로는 4R을 이용한 질문과 대화가 이끄는 가정예배가, 가정교육을 세우는 교회교육 방법으로는 4R 을 통한 전세대 예배에 대한 이야기가 집중적으로 거론되었다.
박종수 박사는 이번 워크숍을 통해 캐나다 한인교회들의 교육상황과 이슈들을 비교적 자세하게 들여다 볼 수 있었고, 다음세대교육과 관련된 북미주 목회자들의 고민들을 함께 나누는 좋은 기회였다고 말하였다. “매우 인상적이었던 사실은 많은 캐나다 한인교회들이 교회와 가정의 연계와 협력에 초점을 맞추는 오렌지 커리큘럼이나 D6 커리큘럼을 사용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이런 커리큘럼들이 추구하는 교육철학이나 구조적인 개혁 없이 단지 교재를 포함한 프로그램을 도입하는 수준에 머물러 있다는 인상을 받았습니다. 그 결과 교회와 가정의 연계를 위해 요구되는 패러다임 쉬프트로 나아가기까지는 많은 한계가 있음을 엿볼 수 있었습니다. 그래도 캐나다를 비롯한 북미주 한인교회들의 상황은 호주의 한인교회들보다는 나아보였습니다. 일단, 미국교회의 다양한 리소스들을 보다 쉽게 접할 수 있다는 점이 부러웠습니다. 일례로 호주 한인교회를 섬기는 대부분의 목회자에게 오렌지 혹은 D6 커리큘럼은 생소할 것입니다.”
목회자 워크숍을 마친 후에는 북미주를 대표하는 기독교교육연구소 G2G-KODIA와 이교연과의 업무협약(MOU)이 체결되었다. 업무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디아스포라 한인다음세대 신앙교육 갱신을 위해 다양한 방법으로 함께 협력하자는 뜻을 모았다. 이번 협약은 양 대륙의 한인공동체를 이어주는 가교가 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또한 G2G-KODIA 연구소를 통해 북미주 한인교회들의 앞선 고민과 노력들을 듣고 배우며 다양한 리소스들을 접할 수 있다는 것만으로 호주 한인교회들에게는 큰 도움이 될 것이다.
크리스천라이프 편집부
[사진설명]
(좌부터) 신현호 목사 (G2G-KODIA 캐나다 디렉터), 김영수 박사 (캐나다 위클리프), 박종수 박사 (이교연 소장), 노승환 목사 (G2G-KODIA 소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