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6주년 3.1절 기념식 ‘가슴뛰는 그 이름 대한민국!’ 실시
광복회 호주지회(지회장 황명하)에서는 지난 3월 1일(주일) 오후 3시 시드니한인회관에서 ‘제96주년 3.1절 기념식’을 교민과 함께 실시했다.
백장수 시드니한인회 부회장의 사회로 시작된 이날 행사는 국민의례(국기에 대한 경례, 애국가와 호주국가 제창,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와 3.1독립운동 경과보고(황명하 광복회 호주지회장), 독립선언서 낭독(인서현 학생 외 4명), 헌시(김진중 시인의 ‘꽃조선 아라리’)낭송(양승용 학생), 대통령 기념사(이휘진 시드니 총영사 대독), 3.1절 기념 축사(송석준 시드니 한인회장), 3.1절 노래 제창, 만세삼창(백낙윤 전 시드니한인회장)순으로 진행됐다.
황명하 광복회 호주지회장은 3.1독립운동 경과보고에 앞서 “오늘 일요일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우리 민족의 저력을 확인하는 위대한 역사를 기념하기 위해 3.1절 행사에 참석하신 내외분을 비롯한 모든 분들께 심심한 감사의 말씀부터 드립니다. 3.1 독립 만세운동은 전국적으로 “귀가 먹지 않은 사람은 다 참석했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벅찬 함성과 불굴의 정신으로 이루어진 운동이었습니다. 우리 민족의 정체성과도 같은 3.1독립운동의 의의를 다시 한번 되새기고, 대한민국에 광복의 큰 빛을 되돌려주신 선열님들의 고귀한 뜻을 높이 받드는 마음가짐으로 낭독하겠습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독립선언서 낭독’에는 고등학생 5명이 나누어 낭독했는데 “청소년들에게 3.1독립운동의 위대한 정신과 한민족으로서의 자긍심을 심어주기 위해 준비했습니다”라고 취지를 밝혔다. 독립선언서를 낭독한 학생들은 광복군으로 활동하신 독립유공자 인순창 선생님의 손녀인 Henry Kendall High School 10학년 인서현 양부터 St Mary’s Cathedral College 7학년 장원익 군, Pacific Hills Christian School 11학년 김채현 양, Baulkham Hills High School 8학년 김건현 군, Burwood Girls High School 10학년 태초애 양 순으로 낭독했다.
헌시에는 민족대표 33인 및 3.1독립운동 희생선열께 바치는 추모 헌시로 한국의 3.1운동기념사업회 부회장 겸 한국민조시인협회 회장인 김진중 시인의 ‘꽃조선 아라리’를 양승용(Ku-ring-gai Creative Arts High School 8학년) 학생이 낭송했다.
이어 대통령 기념사를 대독한 이휘진 시드니 총영사는 일본이 용기있고 진솔하게 역사적 진실을 인정하고 한국과 손잡고 미래 50년의 동반자로서 새로운 역사를 함께 써 나가기를 바란다고 말했으며 아울러 일본군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의 인권문제를 반드시 풀고 가야할 역사적 과제라고 강조했다.
3.1절 기념 축사를 담당한 송석준 시드니한인회장은 한국 출장중인 관계로 백장수 부회장이 전했다. 축사 후에는 다함께 3.1절 노래를 제창하고, 백낙윤 전 시드니한인회장의 만세삼창 주도로 행사를 마쳤다.
제공 = 광복회 호주지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