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멍뉴, 호주 유제품업체 인수 무산
블룸버그 통신, ‘호주 정부의 반대 극복하지 못했을 것’

중국과 호주가 외교적 갈등을 빚고 있는 가운데 중국 유제품 제조업체인 멍뉴의 호주 유제품 업체 ‘라이언 데어리 앤드 드링크’ 인수가 무산됐다.
멍뉴는 호주 정부의 승인을 받는 데 실패함에 따라 라이언 데어리 앤드 드링크를 일본의 기린 홀딩스로부터 인수하려던 계획을 철회한다고 지난 8월 25일(현지시간) 밝혔으며, 블룸버그통신과 AP통신 등도 보도했다.
멍뉴는 지난해 11월 기린 홀딩스로부터 라이언 데어리 앤드 드링크를 4억7천만달러에 인수하기로 합의했으나 중국과 갈등을 빚고 있는 호주 정부의 반대를 극복하지 못했다.
블룸버그통신은 코로나19 문제를 놓고 갈등을 빚고 있는 양국의 악화한 관계가 영향을 미쳤다면서 중국의 다각적인 압박을 받는 호주 정부가 이번 거래를 승인할 수는 없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크리스천라이프 편집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