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진 속보

5월 15일, 인도네시아 암본 남동쪽 해역서 규모 6.2 지진
5월 15일 (현지시간) 새벽 인도네시아 암본 인근 해역에서 규모 6.2의 지진이 발생했다. 이번 지진은 대한민국에서 관측된 국외 지진 가운데 하나이지만, 대한민국 기상청(이하 기상청)은 한국내에는 영향이 없다고 밝혔다.
기상청이 국외지진정보를 통해 밝힌 자료에 따르면 지진은 2026년 5월 15일 02시 53분 14초에 발생했다. 위치는 인도네시아 암본 남동쪽 369km 해역으로, 위도 6.20도 남, 경도 130.37도 동 지점이다. 지진 규모는 6.2로 분석됐으며, 진원 깊이는 146km로 파악됐다. 이번 정보는 미국지질조사소(USGS)의 분석 결과를 토대로 작성됐다.
지진은 지하 깊은 곳에서 지각이 갑작스럽게 움직이면서 에너지가 방출되는 현상이다. 진원 깊이가 146km로 비교적 깊은 곳에서 발생해, 진원 인근에서도 표면에서 느끼는 흔들림은 같은 규모의 얕은 지진보다 상대적으로 약해질 수 있다. 기상청은 진원 위치와 깊이, 규모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한 결과 대한민국에는 지진동이나 해일 등 직접적인 영향이 없다고 설명했다.
기상청은 해외에서 발생한 규모 6.0 이상 지진에 대해 위치, 규모, 깊이, 국내 영향 여부를 정리한 국외지진정보를 수시로 제공하고 있다. 이번 인도네시아 암본 남동쪽 해역 지진 역시 미국지질조사소의 분석값을 신속히 수신한 뒤 한국내 영향 검토를 거쳐 “(한)국내영향없음”으로 정리해 발표했다.
국외 해역에서 지진이 발생하면 지진 자체의 흔들림뿐 아니라, 해저 지각이 수직으로 크게 움직일 경우 해일 (쓰나미)로 이어질 가능성도 주목된다. 기상청은 지진이 대한민국으로 해일을 유발할지 여부를 진원 깊이, 지진 규모, 발생 위치와 한국내 해안까지의 거리 등을 기준으로 판단한다. 이번 암본 남동쪽 해역 지진의 경우 진원 깊이가 146km로 상당히 깊고, 대한민국과의 거리가 멀어 한국내 해안에는 영향을 주지 않는 것으로 분석했다.
기상청은 미국지질조사소 등 해외 기관과의 지진 정보 공유를 통해 국외에서 발생하는 지진 상황을 상시 점검하고 있다. 또 한국내 관측망을 통해 실제로 한국내에서 감지되는 흔들림이 있는지 확인해, 필요 시 국민에게 신속히 알리는 체계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5월 14일, 일본 이와테현 모리오카시 인근 규모 5.0 지진
5월 14일 (현지시간) 새벽 일본 이와테현 모리오카시 인근에서 규모 5.0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대한민국 기상청 (이하 기상청)이 밝혔다. 진앙이 일본 동북부 내륙에 위치한 만큼, 대한민국에는 직접적인 영향이 없는 것으로 분석됐다.
기상청이 14일 발표한 국외지진정보에 따르면 이번 지진은 2026년 5월 14일 05시 01분 00초에 발생했다. 규모는 5.0이며, 진앙은 일본 이와테현 모리오카시 동북동쪽으로 약 24km 떨어진 지역이다. 기상청은 진앙의 위치 정보를 위도 39.80도 북, 경도 141.40도 동이라고 설명했다. 지진은 지표면에서 약 10km 깊이에서 발생한 것으로 분석됐다.
기상청은 이번 지진 정보가 일본기상청(JMA)의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한 것이라고 밝혔다. 국외 지진의 경우 해당 국가의 관측망과 분석자료를 참고해 위치와 규모, 깊이 등을 신속하게 파악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기상청은 이번 이와테현 인근 지진에 대해 “(한)국내영향없음”이라고 밝혔다. 진앙이 일본 동북부 내륙에 위치해 있고, 규모가 5.0 수준으로 대한민국까지 진동이 전달되거나 해일 (쓰나미) 발생으로 이어질 가능성은 없는 것으로 분석했다. 이에 따라 대한민국 연안에 대한 해일 특보나 국내 지진 관련 경보는 발령되지 않았다.
국외에서 중간 규모 이상의 지진이 발생할 경우, 진앙 위치와 규모, 깊이 등에 따라 해일 발생 가능성과 한국내 해안 영향 여부가 함께 점검된다. 기상청은 이번 일본 이와테현 모리오카시 인근 지진의 경우 해저가 아닌 내륙에서 발생했고, 진원 깊이가 10km로 비교적 얕지만 대한민국과의 거리를 고려할 때 영향은 없다고 설명했다.
기상청은 일본, 동남아 등 주변 지진대에서 발생하는 지진 정보를 상시 수집해 분석하고 있다. 또 국외 지진이라도 대한민국 연안에 해일을 발생시킬 수 있는 조건을 갖출 경우, 관련 기관과 공유해 해안 지역 주민 대피 안내와 경보 발령이 신속히 이뤄질 수 있도록 감시 체계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5월 13일, 대만 화롄 인근서 규모 5.0 지진 발생
2026년 5월 13일 (현지시간) 저녁 대만 동부 화롄 인근에서 규모 5.0의 지진이 발생했다. 대한민국 기상청 (이하 기상청)은 이번 지진이 대한민국에는 영향을 주지 않는 것으로 분석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지진은 13일 19시 43분 30초 대만 화롄현 북북동쪽 약 5km 지역에서 발생했다. 지진의 규모는 5.0으로 분석됐으며, 진원 깊이는 16km로 파악됐다. 발생 위치는 북위 24.02도, 동경 121.62도 지점이다.
이번 지진 정보는 대만기상청 (CWA)의 분석 결과를 기상청이 수신해 국내에 알린 것이다. 기상청은 이 지진으로 인한 대한민국 내 지진동, 해일 등 직접적인 영향은 없다고 밝혔다. 한국내 영향이 없다는 점을 명시해, 추가 경보나 대피 안내는 발령되지 않았다.
기상청은 국외 지진의 경우 인근 국가 기상·지진 관측 기관과 정보를 공유하고 있으며, 규모와 위치, 깊이 등을 종합해 한반도에 미치는 영향을 판단하고 있다. 이번 대만 화롄 인근 지진은 진원과 대한민국 사이 거리가 충분히 멀고 규모도 제한적이어서 한국내에서 지진동이 감지되거나 연안에서 해일이 발생할 가능성은 없다고 설명했다.
이번 지진은 복합 재난으로 이어지지는 않았으며, 화산 활동이나 해일, 태풍 등 다른 재난과의 연계 징후도 현재까지 보고되지 않았다. 기상청은 해외에서 발생하는 지진이라도 규모와 위치에 따라 대한민국 해안에 해일이 도달할 수 있어, 국외 지진 정보에 대해서도 상시로 감시 체계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기상청은 대만기상청 등 해외 기관의 정밀 분석 자료를 바탕으로 추가로 필요한 정보가 있을 경우 신속히 공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국내에서는 이번 지진과 관련한 피해 신고나 지진 감지 보고는 접수되지 않았다.

크리스천라이프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