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진 속보

5월 21일, 동태평양 남쪽 해령에서 규모 6.6 지진 발생
5월 21일 (현지시간) 새벽 동태평양 남쪽 해령에서 규모 6.6의 비교적 큰 지진이 발생했으나, 대한민국에는 영향을 주지 않은 것으로 분석됐다. 대한민국 기상청 (이하 기상청)은 해외에서 발생한 이번 지진 정보를 수집해 한국내 영향 여부를 확인한 뒤 관련 내용을 공개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번 지진은 2026년 5월 21일 02시 43분 02초에 동태평양 남쪽 해령에서 발생했다. 규모는 6.6으로 분석됐고, 발생 위치는 남위 56.03도, 서경 122.26도로 제시됐다. 진원의 깊이는 지하 10km로 파악됐다. 기상청은 이 지진이 해양판이 퍼져 나가며 형성된 해저 산맥 부근에서 발생한 것으로 보이며, 그 위치가 대한민국에서 매우 멀리 떨어져 있어 한국내에는 지진 동요나 해일 등 영향이 없다고 밝혔다.
이번 국외 지진은 미국지질조사소 (USGS)의 분석 결과를 기반으로 한 것이다. 기상청은 USGS에서 제공한 지진 규모, 발생 시각, 위치, 깊이 자료를 바탕으로 한국내 영향 가능성을 검토했다. 검토 결과, 진원지가 남반구의 동태평양 해역으로 한반도와는 거리가 매우 멀고, 파도나 진동이 전달되더라도 대한민국 연안에 영향을 줄 수준이 아니라고 판단했다. 이에 따라 한국내에 별도의 해일 경보나 재난 경보는 발령되지 않았다.
이번 사례에서 기상청은 국외에서 발생한 지진 정보를 신속히 수집해 한국내 영향 여부를 확인하는 감시 체계를 유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해외 지진이더라도 규모가 크거나 해저에서 발생한 경우, 해일 발생 가능성을 우선 점검하는데, 이번 지진은 위치와 거리, 규모를 종합했을 때 대한민국에 영향을 줄 수준이 아닌 것으로 최종 판단했다.
지질 구조 측면에서 동태평양 남쪽 해령은 해양판이 갈라지며 새로운 해저 지각이 형성되는 구간으로 알려진 해역이다. 이러한 해령에서는 지각이 계속 움직이고 갈라지는 과정에서 지진이 자주 발생할 수 있다. 이번 지진도 이러한 해저 지각 운동 과정에서 발생한 사례로, 지구 내부에서 누적된 응력이 해령 부근에서 방출되며 규모 6.6의 진동이 기록된 것으로 정리됐다. 기상청은 앞으로도 미국지질조사소 등 해외 기관과의 정보를 활용해 국외 지진 발생 시 한국내 영향 여부를 지속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5월 20일, 일본 오키나와 해역 규모 5.9 지진 발생
5월 20일 (현지시간) 낮 일본 오키나와 인근 해역에서 규모 5.9의 지진이 발생했으나, 대한민국 기상청 (이하 기상청)은 이번 지진이 대한민국에 미치는 영향은 없는 것으로 분석했다고 밝혔다.
기상청은 2026년 5월 20일 11시 46분 00초 일본 오키나와현 나하시 북북동쪽 약 170km 해역에서 규모 5.9의 국외 지진이 발생했다고 전했다. 진앙 위치는 북위 27.50도, 동경 128.60도 해역이며, 진원 깊이는 약 50km로 분석됐다. 이번 정보는 일본기상청(JMA)이 산출한 분석 결과를 대한민국 기상청이 수신해 제공한 것이다.
기상청은 이번 지진이 일본 오키나와 인근 해역의 지각 변동에 의해 발생한 것으로 보고 있다. 진원이 육지가 아닌 해역에 위치하고, 진원 깊이가 50km로 비교적 깊은 편이어서 에너지의 대부분이 인근 해역과 주변 지역에 국한된 것으로 판단된다고 설명했다. 이 같은 조건 때문에 대한민국 해역과 내륙 지반에는 유의미한 흔들림이 전달되지 않아 한국내 영향은 없다고 밝혔다.
또한 기상청은 지진 규모와 발생 위치, 깊이를 종합적으로 검토한 결과, 이번 지진으로 인한 대한민국 연안의 해수면 변동이나 해일 (쓰나미) 가능성은 없다고 밝혔다. 오키나와 주변에서 발생하는 이 정도 규모의 해역 지진은 현지에서는 흔히 관측되는 수준이며, 대한민국에서 지진계를 통해 흔들림이 탐지되더라도 사람에 의한 진동 감지는 어려운 경우가 많다고 덧붙였다.
기상청은 일본기상청 등 해외 기상·지진 관측 기관으로부터 국외 지진 정보를 실시간으로 공유받고 있으며, 이 정보를 바탕으로 한국내 영향 여부를 신속히 분석해 발표하고 있다. 국외에서 중규모 이상의 지진이 발생할 경우, 대한민국 기상청은 규모, 발생 시각, 위치, 깊이, 한국내 영향 여부를 포함한 정보를 제때 제공해 지진으로 인한 2차 피해 가능성을 점검하고 있다.
이번 오키나와 해역 지진과 관련해 기상청은 별도의 한국내 지진 해일 특보나 경보를 발령하지 않았으며, 한국내 관련 부처와의 공조도 상황 점검 차원에 그친 것으로 전했다. 한국내 계측망에서는 지진 발생 시각 전후로 이상 진동에 따른 설비 피해나 통신 장애는 보고되지 않은 상태다.
기상청은 앞으로도 일본 등 주변 국가에서 발생하는 국외 지진 정보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면서, 대한민국에 영향을 줄 수 있는 해역 지진 발생 시에는 즉시 알림 수단을 통해 관련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5월 17일, 대만 난터우 인근 규모 5.1 지진 발생
2026년 5월 17일 (현지시간) 오전 9시 46분 14초, 대만 난터우현 인근에서 규모 5.1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대한민국 기상청 (이하 기상청)이 발표했다. 이번 지진은 대한민국에서 진동이 감지되거나 추가 피해가 보고되지 않은 국외 지진으로 분류됐다.
기상청이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지진은 대만 난터우현 동북동쪽 약 33km 떨어진 지역에서 발생했으며, 지진의 위치는 북위 24.00도, 동경 121.00도로 분석됐다. 진앙 깊이는 지하 16km로 파악됐다. 규모 5.1은 진원 인근에서는 건물 내에서 흔들림을 느낄 수 있고, 구조물에 따라 경미한 피해가 나타날 수 있는 수준이다. 다만 이번 지진은 대만 인근에서 발생해, 대한민국과는 지리적으로 거리가 있고 지진 에너지가 이동하는 과정에서 크게 약화돼 한국내 영향은 없는 것으로 분석됐다.
기상청은 이번 정보가 대만기상청 (CWA)의 분석 결과를 토대로 한 국외 지진 통보라고 설명했다. 국외에서 발생한 지진은 주변 국가의 관측망에서 수집한 자료를 함께 활용해 규모, 위치, 깊이를 종합적으로 산출한다. 이 과정에서 각국 기상·지진 관측 기관이 지진파 자료를 공유하고, 분석 결과를 교환하면서 한국내 영향 여부를 판단한다.
한국내 영향이 없다고 분석된 이유는 진앙이 대한민국에서 떨어진 대만 내륙 인근에 위치하고, 지하 16km 깊이에서 발생한 지진파가 한반도까지 도달하는 과정에서 진동 수준이 크게 줄어들었기 때문이다. 기상청은 한국내 지진 관측망에서 한반도와 인접 해역의 지진파를 상시 감시하고 있으며, 해외에서 발생한 중·대형 지진에 대해서도 관련 기관의 분석 결과를 실시간으로 수신해 한국내 영향 가능성을 점검하고 있다.
이번처럼 대만 등 인접 지역에서 발생한 지진 정보는 향후 해저 지진이나 복합 재난 가능성을 판단하는 참고 자료로 활용된다. 특히 해일 (쓰나미) 발생으로 이어질 수 있는 해역 지진 여부가 주요 확인 대상이지만, 이번 지진은 육상 인근에서 발생하고 규모도 5.1 수준으로, 기상청은 대한민국 연안에 해일 영향은 없다고 정리했다.
기상청은 앞으로도 국외에서 발생하는 지진 정보를 신속히 수집해 규모와 위치, 깊이, 한국내 영향 여부를 함께 공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국제 관측망과 정보를 계속 연계해 복합 재난으로 이어질 수 있는 지질 변동 징후를 면밀히 살필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5월 16일, 카리브해 앤티가바부다 인근 규모 6.0 지진 발생
2026년 5월 16일 (현지시간) 밤 카리브해 앤티가바부다 인근 해역에서 규모 6.0 지진이 발생했다. 이번 지진은 대한민국에서 먼 해외 해역에서 일어났으며, 대한민국 기상청 (이하 기상청)은 한국내에는 영향이 없다고 밝혔다.
기상청에 따르면 지진은 16일 23시 50분 03초에 발생했다. 진앙은 앤티가바부다의 수도 세인트존스에서 동북동쪽으로 약 83km 떨어진 해역이다. 진원 깊이는 약 30km로 분석됐다. 규모 6.0은 현지에서는 강한 흔들림을 느낄 수 있는 수준의 지진 규모로, 진앙 인근 해역과 주변 육지에서 구조물 흔들림과 지반 진동이 나타날 수 있는 크기다.
이번 지진 정보는 미국지질조사소 (USGS)가 분석한 결과를 바탕으로 한 것이다. 기상청은 해외에서 발생한 중대 지진 정보를 USGS 등 해외 지진 관측 기관 자료를 이용해 신속히 파악하고 있다. 이러한 국제 지진 정보 공유 체계를 통해, 대한민국과 직접적 거리가 먼 지진이라도 규모와 위치, 깊이 등의 기초 정보를 확인해 한국내 영향 여부를 검토하고 있다.
기상청은 이번 카리브해 지진과 관련해 “(한)국내 영향 없음”이라고 명시했다. 지진 진앙이 대한민국에서 대단히 먼 카리브해 해역에 위치하고, 규모 6.0 수준의 지진에서는 대한민국까지 도달해 영향을 줄 수 있는 해일 발생 가능성이 사실상 없는 것으로 분석된다. 이에 따라 지진·해일 특보나 국내 대피 안내 등 추가 조치는 내려지지 않았다.
해외 해역에서 발생한 지진은 진앙과 대한민국 사이의 거리, 지진 규모, 발생 깊이, 지각 구조 등에 따라 한국내 영향 가능성이 달라진다. 기상청은 USGS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이런 요소를 종합 검토해 한국내 해안과 도서 지역에 미칠 수 있는 해일 가능성을 함께 판단하고 있다. 이번 카리브해 지진의 경우 진앙이 카리브해 중앙부 인근에 위치해 대한민국과는 지구 반대편에 가까운 위치로, 해저에서 발생한 지진이라 하더라도 한국내 해역에 영향을 줄 수 있는 해일로 이어지지 않는 것으로 분석됐다.
기상청은 앞으로도 해외에서 발생하는 규모 6.0 이상 중규모 지진에 대해서는 발생 시각, 위치, 규모, 깊이, 국내 영향 여부 등을 신속히 공개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한국내에는 직접적인 영향이 없는 지진이라도, 국민이 주요 해외 지진 발생 현황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크리스천라이프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