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우회, 로즈(Rhodes) 코코다 전쟁참전용사 기념관 주위 환경정화 실시
전몰용사 영혼들을 기리며 안작데이 준비
호주 환경봉사단체인 진우회가 19일(토) 크립업 활동을 실시했다. 오전 9시 30분부터 진우회 회원들은 안내판, 현수막, 장비 정열과 음식준비 등 행사준비로 분주했다. 이어 11시부터 오후 2시까지 진우회 회원들은 자원봉사자(특히 대학생 2명과 Sushi Bar 직원 5명, 그리고 일본인 유학생 1명 등 젊은 자원봉사자들) 등 45명의 봉사자들과 함께 코코다 전쟁기념관 주변의 파라마타 강변 맹그로브(Mangrove Bush) 늪지대에서 장화를 신고 물속에 잠겨있는 각종 프라스틱병과 늪속 나뭇가지에 즐비하게 걸려있는 비닐봉지들을 수거했다. 이날 수거한 프라스틱 공해쓰레기는 20여 포대에 이른다.
한편 이날 현장 영상찰영을 위하여 특별히 참가한 서범석(예술영상 편집작가, 경로대학 강사)씨는 고희가 지난 년세에도 젊은 세대에 못지않게 험한 맹그로브 늪지대를 다니며 크린업 봉사활동 현장을 일일이 찰영하시는 열정의 모습을 보였다. 크린업 행사를 마친 후에 한데 모여 진우회 여성분과(소세실리아)에서 준비한 뜨끈한 국밥을 나누었는데 을시년스런 날씨에 봉사자들의 가슴을 따뜻하게 해 주었다.
특별히 이날 진우회가 코코다 전쟁기념관 주변에서 정화활동을 전개한 이유는 매년 안작데이(Anzac Day) 기념행사를 가지는 곳이기에 전사자들의 영혼을 기리는 거룩한 행사를 청결하게 준비하자는 취지에서 진우회가 자발적으로 전쟁기념관 일대 정화활동을 4년 전부터 실시해 왔다. 타스마니아 호바트에서도 진우회와 같은 행사를 안작데이 전날 24일(목)에 가평전쟁기념지인 ‘한국의 뜰’에서 가졌다. 진우회는 2012년도에 ‘한국의 뜰’에서 함께 크린업 행사를 가진 후 크린업 활동에 상호유대를 가지고 있다.
제공 = 호주 진우회(김석환 코디네이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