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칼럼
날마다 새로운 시작 Time Management
인생을 정의할 때, 여러 가지로 표현되는 것을 볼 수 있다. 완성을 위해 달려가는 미완성이라고도 하고, 아무 것도 가지고 갈 수 없기에 인생을 벌거숭이라고도 하고, 그 날 벌어 그 날 먹고 살아가는 하루살이 인생이라고도 한다.
인간은 과학과 의학의 발달로 100년이라는 긴 여정을 만들어 냈다. 그럼에도 하루살이 같다고 한다. 아마도 내일을 알지 못하는 연약한 존재이기 때문일 것이다.
인간의 수명을 100년이라 할 때, 하루살이의 인생은 24시간이며, 메뚜기의 인생은 한 철이라 하니 3~6개월을 사는 것이리라. 물론 더 많은 시간들을 소유한 동물들도 있다.
그러나 이런 삶의 연한이 뭐 그리 대단한 것인가? 아무리 긴 연한을 가지고 있다한들 목적 없이 무의미하게 살아간다면 그 시간들은 오히려 고통의 시간일 것이다. 본능적인 것을 반복하며 그저 생존을 위해 존재하는 참으로 의미 없이 버려지고 낭비되는 시간들일 뿐이기 때문이다.
그러기에 비록 내일을 알지 못하는 하루살이 같은 인생일지라도 그 하루하루의 삶을 어떻게 살아가느냐가 중요한 것이다. 그 시작을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그 결과가 달라질 것이며, 그 인생의 성패가 좌우할 것이기 때문이다.
오늘을 살아가는 많은 청소년들을 향해 일반적으로는 그들을 우리의 미래라 규정한다. 그런데 그 꿈나무들이 미래를 책임질 수 있을까? 라는 질문을 던져보면 확신 있는 답변을 하지 못하고 주저하게 된다. 그 이유는 아마도 요즘 청소년들에게 가장 결여된 부분이기도 하지만 꿈이 없기 때문일 것이다. 대부분의 청소년들에게 꿈이 뭐니? 라고 물으면 “없어요”, “그냥 살아요”. 등 딱히 희망적인 반응을 찾아보기 힘들기 때문에 더더욱 그렇다. 자신의 환경을 탓하며, 상황을 부정적인 시각으로 보기 때문에 그 안에서 희망을 찾아보기란 참으로 힘든 것이 현실이다.
그렇기에 인생 전체를 보면서도 하루하루를 전체처럼 살아가는 훈련과 준비가 필요하다. 아무리 과학이 발달하고 의학이 발달되었다 하더라도 우리들의 인생이 내일을 알지 못하는 연약한 존재라는 사실에 대해서는 반론의 여지가 없다. 특별히 험한 세상에서 우리들이 경건의 모습. 성경 야고보서 1:26~27에 기록된 것처럼 “누구든지 스스로 경건하다 생각하며 자기 혀를 재갈 물리지 아니하고 자기 마음을 속이면 이 사람의 경건은 헛것이라. 하나님 아버지 앞에서 정결하고 더러움이 없는 경건은 곧 고아와 과부를 그 환난 중에 돌보고 또 자기를 지켜 세속에 물들지 아니하는 그것이니라.”을 간직하며 세월을 아끼며 살아가야하는 차원에서 우리에게 주어진 하루 24시간을 잘 관리해야 할 의무와 책임이 우리들에게는 있는 것이다.
이 시점에서 우리들은 각 자의 하루 생활계획표를 만들어 보아야 할 필요가 있다. 자기 자신의 생활패턴과 시간관리를 어떻게 하고 있는지를 먼저 파악해야 하기 때문에 그렇다. 필자의 경험으로는 Time management를 해 보지 않은 사람이라면 아마도 2시간 ~ 4시간, 많으면 6시간 이상의 잃어버리거나 낭비되어지는 시간을 찾아 낼 수 있을 것이다. 우리들이 일상생활에서 아주 쉽게 잃어버리는 시간 중 가장 많은 것은 TV 시청, 인터넷 검색, 스마트폰 검색, 그리고 수다 등등이다. 지금까지 아무렇지도 않게 허비했던 시간들이 우리들의 인생의 한 부분을 잠식하고 있다면 여러분들은 어떻게 하시렵니까?
오늘을 살아가는 모든 세대들은 보여 지는 것에 현혹되어 살아간다. 보이지 않는 것들은 별로 중요하게 생각하지도 않고 지나쳐 버리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아는 대로 우리가 호흡하는 공기가 그렇다. 물론 물도 그렇다. 지금은 물을 사먹는 시대가 되지만 말이다. 조망간 공기도 구입해서 호흡해야 하는 시대가 오게 될 가능성도 부인할 수 없다. 화려한 볼 것들에 의해 현혹되는 동안 보이지 않는 소중한 것들을 내버리는 것조차도 인식하지 못한 채 살아가면서 늘 전전긍긍하는 인간들의 모습이란 어찌 보면 꼴불견이다.
그러므로 이제는 정신을 차리고 우리들에게 주어진 하루 24시간에 대한 새로운 시작을 위해 좀 더 치밀하게 돌아보고 준비해야만 우리도 제대로 인생을 살아갈 수 있고, 우리의 자녀들도 미래의 주인공으로 세워질 수 있는 것이다. 인간에게는 누구에게나 24시간이 주어져 있다. 하지만 어떤 사람은 하루를 12시간으로 살아가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어떤 사람은 하루를 48시간으로 살아가는 사람들도 있다.
우리의 미래인 청소년들이여!!!
이제라도 잃어버린 시간들을 찾아 여행을 떠나기 바란다. 그리고 다시 한 번 새로운 시작을 위해 도전하기 바란다,
잠언 29:18 “묵시가 없으면 백성이 방자히 행하거니와 율법을 지키는 자는 복이 있느니라.”
하나님께서 우리 각 자 안에 품으시고 담으신 비전을 위하여 날마다 새로운 시작으로 더시 한 번 일어서기를 가절히 소망하며…..
윤석영 목사(히스교회 시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