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니스 호주오픈 앞두고 전세기서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확진자 4명과 함께 탄 게이 · 아자렌카 등은 14일 자가격리
올해 첫 테니스 메이저대회인 호주오픈을 앞두고 출전 선수들이 탄 전세기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호주오픈에 참가하는 선수, 코치, 관계자 등이 탄 전세기에서 코로나19 확진자 4명이 1월 17일 발생했다. 호주 보건 당국에 따르면 16일 3명이, 17일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호주테니스협회는 호주오픈에 참가하는 선수, 코치, 관계자 등 약 1200명의 입국을 위해 17대의 전세기를 운행했다.
이중 미국 로스앤젤레스발 전세기에 탑승한 코치와 승무원,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발 전세기에 탄 코치 1명이 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 반응을 보였다. 17일에는 로스앤젤레스발 비행기에 탔던 방송 중계팀 중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해당 전세기를 이용한 선수는 총 47명이다. 로스앤젤레스발 전세기에 24명이, 아부다비발 전세기에 23명이 탑승했다.
47명의 선수는 방역 당국 지침에 따라 숙소에서 14일간 엄격한 자가격리에 들어갔다.
호주오픈 조직위원회는 2주간의 자가격리를 거쳐야 하는 선수들이 컨디션을 최대한 유지할 수 있도록 자가격리 중에도 훈련장에서 제한된 환경 속에 하루 5시간씩 훈련할 수 있도록 했다.
호주오픈은 오는 2월 8일 호주 멜버른에서 막을 올린다.
크리스천라이프 편집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