틴데일크리스천스쿨, ‘개교 50주년 기념행사’ 가져
한국의 여주 대신고 전·현 교직원도 방문해 함께 축하해
지난 6월 10일(금) 오후 6시 블랙타운에 소재한 Tyndale Christian School(Jack Joyce 교장, 58 Douglas Rd, Blacktown)에서는 개교 50주년 기념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틴데일크리스천스쿨 전·현직 교장단과 교직원 및 한국의 임희창 교장(여주 대신고, 틴데일과 2014년 2월 자매결연) 부부와 시드니소재 에듀킹덤 칼리지(Edu-Kingdom College) 주종형 본원장, 본지 칼럼주필 박광하 칼럼리스트(전 대신고 교감, 계명고 교장)가 함께 했다.
이날 행사에서 Jack Joyce 교장은 환영사를 통해 “Tyndale Christian School 50주년 행사에 오신 여러분을 환영한다. 그 동안 인도하신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드린다. 틴데일크리스천스쿨은 1966년 네덜란드 크리스천들에 의해 세워졌다. 네덜란드 크리스천들은 시드니의 블랙타운 지역에 정착했을 때 자신들의 신앙을 자녀들에게 물려주길 간절히 원했다. 그 당시 블랙타운 지역에는 공립학교와 가톨릭학교만 있을 뿐 개신교 학교가 없었다. 그래서 이들은 직접 학교를 세워 자녀들에게 신앙과 공부를 가르쳤다 … 앞으로도 하나님 뜻의 가치에 우선해 운영해 나가겠다”고 환영인사 후 내빈을 소개하고 성경봉독으로 마쳤다.
이어 Peter Leonard 이사장은 “그 동안 인도하신 주 은혜 감사하다 … 이 학교의 가장 큰 특징은 학부모들이 학교를 직접적으로 운영한다는 것이다. 이 학교의 이사진들은 학생들의 부모 혹은 조부모로 구성되어 있다. 이들은 교사채용을 비롯한 학교의 전반적인 사항들을 운영하며 책임지고 있다 … 틴데일크리스천스쿨은 무엇보다 하나님의 자녀로 양육하는데 최우선을 두는 학교로 30여 다민족으로 구성된 약 800여명의 학생들이 학업하고 있다 … 개교 후 50년이 흘렀다. 역사는 힘이 있다. 앞으로 더욱 발전된 역사로 나타날 것이다”라고 약사를 전했다.
12학년 재학생들의 서빙으로 제공된 만찬을 나눈 후에는 Peter Van 초대교장과 Bill Rusin 전임교장, Jack Joyce 교장은 초대 설립과정부터 현재의 텐데일크리스천스쿨이 형성되기까지의 사연들과 추억들을 회상했다. 특히 Peter Van 초대교장은 학교 학생모집과 아침조회시간, 국기게양식과 종을 치며 처음 수업을 시작했던 시간 등을 소개할 때 큰 박수를 받았다.
이어진 출신학생들의 소감나눔에는 동문대표 Mr Geoff Peet, Sarah and Geoff Gunawan, Mr Matt Daley, Mrs Catherine Mitchell 등이 각자의 학창시절 소감을 밝히며 입을 모아 틴데일에서 배운 성경공부와 신앙의 훈련이 삶 가운데 깊은 영향을 가져왔다고 고백하며 학교의 가르침에 감사했다.
케잌절단에는 Mr Peter Leonard와 Mr Keith Dickson이 수고했으며, 50년간의 역사를 DVD로 제작(Music by Mr Steve Jackson)해 영상을 상영 후 사회자 Mr Vance Green의 기도로 마쳤다.
틴데일크리스천스쿨은 개교 50주년 행사를 맞아 지난 3월 6일(주일) ‘50주년 감사예배’, 4월 30일(토) ‘Decade Dinner: 1966-1986’, 6월 10일(금) ‘50주년 기념 만찬’이 있었고, 8월 27일(토) ‘Decade Dinner: 1987-2007’, 10월 22일(토) ‘Tyndale Reunion and Fair’, 10월 29일(토) ‘Decade Dinner: 2008-2015’가 있을 예정이다.
한편 이번 틴데일크리스천스쿨 50주년 행사에 한국 여주 대신고 임희창 교장은 준비한 기념브럿지를 증정하며 “반백년을 맞은 틴데일크리스천스쿨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하며 올 전반기 대신고의 3차 호주 교류단까지 성공리에 연수회를 마친바 있는데 앞으로도 틴데일고와 대신고 사이에 더욱 돈독한 자매결연관계가 유지되어 양교의 학생들과 기관에 큰 유익이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크리스천라이프 편집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