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 호주 양 정상회담 통해 ‘한-호주 비전성명’ 채택
한-호주 FTA도 서명
박근혜 대통령은 8일 오전 청와대에서 방한중인 토니 애벗 호주총리와 정상회담을 하고 정치·안보와 양국간 자유무역협정(FTA) 등 현안에 대해 대화를 나눴다. 두 정상은 또 창조경제 등 경제·통상, 한반도와 동북아정세, G20(주요 20개국) 협력 등 지역 및 국제무대에서의 실질협력방안을 깊이 있게 논의했다. 특히 8일에는 한-호주 정상회담 계기에 외교안보분야의 양국간 협력방향을 제시할 ‘한-호주 안전하고 평화롭고 번영된 미래를 위한 비전성명(Vision Statement on a Secure, Peaceful and Prosperous Future between the Republic of Korea and Australia)’을 채택했다.
동 비전성명은 향후 외교분야의 미래협력의 발전방향을 제시하는 이정표가 될 것으로 기대되며, 주요내용은 총 22 개항으로 구성, 국방, 안보 및 국제무대협력 등 정치·외교·안보분야 중심으로 양국관계 미래발전 방향을 포괄적으로 제시했다. 자세한 내용으로는 ▶다양한 안보도전 대응을 위한 양국간 긴밀한 협력의지 표명, ▶양국의 안보·국방분야 협력 청사진 수립방안 논의, ▶EAS, 아세안확대 국방장관회의(ADMM-Plus), ARF 등을 통한 지역안보협력 강화, ▶ 한-호 FTA의 혜택이 극대화될 수 있도록 협정 조속발효 노력, ▶규제개혁 및 규제철폐를 위한 협력강화, ▶WMD 확산방지, 사이버·우주안보, PKO 관련 협력강화(사이버정책협의회 개최 합의), ▶해양안보, 인도적 지원, 재난구호분야 등 실질국방 협력강화, ▶ 양국 국방협력 확대위해 기체결협정 및 MOU 검토, ▶국방과학·기술, 방산분야 협력강화 등을 협의했다.
크리스천라이프 편집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