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상무 목사의 기고 시
“기독인 사람”
오늘날 참 그리스도인이라면,
거짓의 파도에 휩쓸린
가면 쓴 종교놀음을 벗어던지고,
쓸데없는 몸부림 아우성들
헛된 방황들
무지한 소란 외침들을 멈추고
메시아 예수를 믿고 따름만으로,
하늘을 두려워할 줄 알고
이 땅에서의 사람됨 근원을 따라 산다.
어둔 가림막 울타리로 둘러싸인
회칠한 무덤의 굴레를 벗어나
예민한 양심 마음을 되살려
드넓은 자연을 가슴에 품고,
부대끼며 함께 살아갈 사람들 속에서
밝은 포용 맑은 어루만짐으로
지구촌 삶을 예쁘게 하는 나그네로 산다.
신나는 구원을 노래하는 몸 맘
기쁨으로 진리를 배워 따르고
소망으로 영생을 사모하기에
오늘, 천국을 살 수 있는 예수복음을
맘껏 누리고 사는 사람으로 우뚝 선다.
역사의 전면에서 사탄의 세력들,
수많은 행악들과 분연히 맞서고
하늘 편에 서서 선을 이루어갈 때
이웃들에게는 하늘의 도,
사람이 살아가야 할 올곧은 길을
실천, 증명, 알리고 전하는 사람이 된다.
그러기에 먼저 기도하는 사람이다.
탐욕에 찌든 너절한 간청이 아닌
하늘 뜻이 이뤄지길 바라는 간절함으로
먼저 신실한 사람 나 되기,
사람다운 나 되기를 결단하고
늘 자신을 살펴 되돌아보기에
자기 잘못을 고백 시인 할 줄 안다.
사람과의 약속들을 중히 여겨 잘 지키며
누구에게나 신용 있는 사람으로 살아간다.
참 기독인은, 무례를 일삼지 않는다.
질서 자유 평화 정의 평등 실천으로
불의 부패 무질서 거짓들을 물리치며
사람의 정상적 품위들을 찾아 세워간다.
무 경우 몰염치들을 일삼지 않고
보편 객관적 상식의 풍요함 속에서,
따뜻한 정을 나눔으로 사람들을 살려낸다.
한상무 목사(시드니생명나눔교회)
smhan21@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