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상무 목사의 기고 시
“야곱의 이민”
사노라면 잦은 이사, 이민이
그리 낯선 게 아닌 인생살이,
아브람이 아브라함이 되고
야곱이 이스라엘로 불린다고
살아가는 환경이
먹고 사는 일들이
금새 좋아지고 변하지 않기에,
하나님을 의지 따르면서도
생존의 치열한 몸부림 속에서
예나 지금이나
기회를 얻으려는 뼈아픈 변혁,
이스라엘의 노후에 서글픈
갑작스런 아들의 행방불명이
그게 가족을 살릴 희소식으로,
극성스런 기근 앞에
죽을 운명에 구원이 될 줄이야
오! 하나님의 은혜라
가자, 떠나자, 바꾸자!
출세한 요셉을 따라 옮기자
세상의 중심지,
풍요한 땅 이집트로의 이민
소망을 품은 야곱의 70인 가족,
한 씨족에서 부족으로
사명을 감당 할 큰 민족으로
하나님의 구속사적 출발지에서
부지런한 새 삶의 행진 마다,
생육 산업을 일으키며
곤고한 147년 생을 끝낸 야곱,
총리요셉도 110년을 살다 죽고
번영을 이룬 후손 세력이지만
이방에서의 혹독한 설움에
무정한 세월은 노예로의 전락을,
어찌 험한 세상을 헤쳐 나갈꼬?
다름의 삶을 살 주님의 자녀는
구원의 은혜가 절실한 존재이어라!
한상무 목사(시드니생명나눔교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