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상무 목사의 기고 시
“진리를 따라”
부대껴 뒤틀린 세월
끊이지 않는 탄식
흩어져 응어리진 한,
고뇌에 찬 숱한 피 땀들
드높은 헐몬산 봉우리
깊은 골짜기에 고이다
대지를 향해 용솟음친다.
가라! 가서 거기서
넓은 호수가 되고
큰 바다를 이루라
생명의 요단강으로
흐르는 물줄기가 되어
이 땅의 사람을 살려내고
신음하는 자연을 회복시키라.
모세를 따른 해방 구원
검푸른 홍해 바다를 가르고
드넓은 광야를 품던 그날,
가슴에 깊이 새겨 넣은
하나님의 십계명만으로도
저 별을 따라 살아갈
충분한 하나님의 백성이라!
죄악을 떠나야 했건만
불신 관행의 악취에 취해
신음하지 말아야 했건만
허상 우상놀음에, 헛된 수고
무거운 짐들을 벗어야 했건만.
이제, 진리가 빛을 비춘다.
가던 길을 멈추고서야
사로잡힌 생각을 바꾸고서야,
진리 자체가 되신
예수 안에 거해 있어야만
인생 진리를 깨닫게 될지니
진리가 주는 참 자유여!
참 자유가 주는 구원으로
새롭게 부활하는 삶이 될 때
하늘이 주는 큰 복락을 누리리라!
한상무 목사(시드니생명나눔교회)
smhan21@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