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상무 목사의 기고 시
“한국전쟁65년째”
중원을 호령하던 단군의 후예들이
쫓기고 밀리다가 머문 금수강산
삼국의 기상을 한데 모은 한반도,
뺏기고 찢기고 뻗을지라도
함께 어울려 살고 싶던 광복으로,
상처 눈물 고통을 거두려 할 때
악마의 심술이 불러 온 한국전쟁,
두 동강 난 고운 허리 부둥켜 안고
하늘 향해 통곡하길 어언 65년!
38휴전선 155마일에 고인 피눈물,
야욕광분에 날뛰는 북녘 도적들을
달래고 얼리고 도와준 게 얼마던가,
1950, 6, 25 새벽의 기습남침에도
구사일생, 유엔군의 손길로
1953, 7, 27 정전협정이, 쌈 끝으로
평화로, 서로 잘 살 줄 알았더니
아직도 여전히 전쟁은 진행 중,
가슴을 찢고 몸을 도리는 아픔에
북한은 공포 억압 궁핍의 절규에
짓밟힌 인권, 감금 살상을 일삼고,
굶주린 총칼 포탄은 가슴을 겨누며
물고 뜯고 속이는 악 찬 함성만이,
누가 한민족의 이 비극을 헤아릴까
냉혹한 국제현실은 우리의 운명을
분단 갈등 전쟁의 소용돌이 속으로,
이제, 운명만을 탓 할 수 없다
힘센 덩치 큰 주변 이리떼들을
지혜 일치단결로 대응 할 때로다.
야비한 일본이 입 벌려 덤벼도
러시아 중국 미국이 떼밀어도 우린,
자립정신으로 경제를 발전 시키고
자유 민주 정의의 정치를 세우고
인권 복지 나눔으로 살만한 사회를,
좋은 법과 제도로 질서 있는 나라를,
부패 없는 고 품격의 한국으로
북녘 신음을 살릴 종전을 이룰 때,
곧 하나님의 심판을 보게 되리니
다시 우릴 살피고 새롭게 나아가자!
한상무 목사(시드니생명나눔교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