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편의 영화
닥터 지바고 (Doctor Zhivago)
감독) 데이비드 린 / 주연) 오마 샤리프, 줄리 크리스티 / 1965년
닥터 지바고 (Doctor Zhivago, 러: Доктор Живаго)는 1965년 데이비드 린 감독의 로맨스 전쟁 영화이며, 보리스 파스테르나크의 유명한 동명 소설 《의사 지바고》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영화이다.
혁명 전쟁 속에 피어난 사랑 이야기이다. 전쟁과 얼음의 땅, 그곳에는 거대한 전투의 소리와 위대한 사랑의 침묵이 있었다.
대한민국에서는 대영영화㈜에서 수입하여 극장 개봉하였다. 1978.01.01 개봉 후 1987.08.01 재개봉, 1999.01.30 재개봉, 2012.01.09 재개봉하였다.
19C 말 러시아 여덟 살에 부모를 잃은 지바고는 알렉산더의 손에 키워지며 지바고는 시인이며 의학을 공부한다. 토냐와는 사랑하게 되며 라라는 파샤에게 사랑을 받고 있었다. 1914년 러시아는 1차대전에 돌입했다. 후방에서 의사로 일하는 지바고는 간호원이 된 라라를 만나 우정에서 애정으로 변한다. 내전이 심해져 각자 자기 집으로 돌아가며 지바고는 악몽 같은 여행 중 백군의 첩자로 협의를 받고 장군이 취조를 받게 된다. 지바고는 그가 파냐인 것을 알았다. 지바고는 그로부터 라라가 유리아-찡에 있는 것을 듣는다. 지바고는 라라와의 사랑이 재연되지만 게릴라의 무리에 붙잡히게 된다. 그곳에서 탈출한 지바고는 사경을 헤맨 끝에 라라를 만나며 유리아찡에서 즐거운 나날을 보낸다. 뜻밖에 고마로브스키가 나타나 그들의 행복이 깨지며 지바고는 라라를 그와 함께 주동으로 보낸다. 8년 뒤 어느 날 지바고는 전차 속에서 남루한 옷차림의 라라를 발견하고 그녀의 뒤를 쫓다가 심장마비로 죽는다. 예브그라프는 백방으로 그녀를 수배했으나 허사였다. 어딘가 먼 수용소에 끌려가 버렸을 것이 틀림없다.

○ 제작 및 출연
- 제작진
.감독: 데이비드 린
.각본: 제프 맥과이어
.제작: 카를로 폰티
.촬영: 니컬러스 로그, 프레디 영
.편집: 노먼 새비지
.음악: 모리스 자르
.제작사: 메트로 골드윈 메이어
.배급사: 메트로 골드윈 메이어
.개봉일: 1965년 12월 22일
.시간: 193분
.국가: 미국
.언어: 영어
- 출연진
.오마 샤리프 – 유리 지바고
.줄리 크리스티 – 라라
.제럴딘 채플린 – 토냐
.로드 스타이거 – 코마로프스키
.앨릭 기니스 – 예프그라프 지바고
.쇼반 매케나 (Siobhan McKenna)
.랠프 리처드슨
.리타 터싱햄

○ 줄거리
8세의 나이에 고아가 된 유리 지바고(Yuri: 오마 샤리프 분)는 그로메코가(家)에 입양되어 성장한다.
1912년 어느 겨울 밤, 그는 크렘린 궁성 앞에서 노동자들과 학생들이 기마병에게 살해되는 것을 보고 큰 충격을 받는다.
이 일 이후 그는 사회의 여러 뒷면들을 접하게 되고, 의학을 공부해 빈곤한 사람들을 돕고자 꿈꾼다.
그는 그로메코가의 고명딸 토냐(Tonya: 제랄린 채플린 분)와 장래를 약속하면서 열심히 의학실습에 몰두하는데 운명의 여인 라라(Lara: 줄리 크리스티 분)와 마주친다.
그녀는 어머니의 정부 코마로프스키(Komarovsky: 로드 스테이거 분)에게 정조를 빼앗기자 사교계의 크리스마스 무도회장에서 코마로프스키에게 방아쇠를 당겨 총상을 입힌다. 유리는 다시 한번 이 여인에게 호기심을 느낀다.
그러나 라라에게는 혁명가 파샤(Pasha/Strelnikov: 톰 카우트네이 분)라는 연인이 있었다. 1914년 1차대전이 일어나고 군의관으로 참전한 그는 우연히 종군간호부로 변신한 라라와 반갑게 해후한다.
1917년 혁명정부가 수립된 러시아에서 유리와 같은 지식인은 제일 먼저 숙청될 대상이었다. 그래서 그는 우랄 산맥의 오지 바리끼노로 숨어든다.
궁핍하지만 평화가 감도는 전원 생활을 보내다 적적함을 달래기 위해 시내 도서관을 찾은 그는 우연히 그 근처로 이주해온 라라와 다시 운명적으로 만나게 된다.
이때부터 유리는 라라와 토냐 사이를 오가면서 이중 밀회를 지속한다. 그뒤 빨치산에 잡혀 강제 입산을 당한 유리는 천신만고 끝에 탈출하여 이리저리 방황한다.
그 후, 이복 형의 도움으로 생활하던 중에 전차를 타고 가다가 걸어가고 있는 라라를 보고 내려서 황급히 뛰어가다 심장마비로 절명한다.
이것도 모르는 라라는 내란 통에 잃어버린 유리와의 사이에서 난 딸을 찾기 위해 이곳저곳을 기웃거리고 있었다.

○ 영화 이모저모
작품 배경은 러시아지만, 핀란드(겨울 장면)와 스페인(여름 장면)에서 촬영했다.
제38회 아카데미 시상식 각색상, 촬영상, 미술상, 의상상, 음악상 수상작 / 작품상, 남우조연상, 감독상, 편집상, 음향상 후보작에 올라갔다.
포스터는 중국계 미국인인 토머스 정(Thomas Jung)이 그렸다. 빠삐용과 스타워즈 에피소드 4, 5, 6 포스터도 그의 작품이다.
영국 영화이니 배경은 러시아인데 들리는 언어는 영어이고, 감독은 영국인 데이비드 린, 주연 남배우는 이집트인 배우 오마 샤리프에다 주연 여배우 줄리 크리스티 역시 영국인, 촬영은 스페인과 핀란드에서 이루어진 영화다. 다만 로드 스타이거는 미국인이다.1965년 작. 배급은 MGM/UA.
한국에서는 주말의 명화 레퍼토리에 들어갔다. 디지털 화질로 깨끗하게 복원된 것도 있다.
한국내에 발매된 DVD는 자막 번역의 질이 굉장히 안 좋다. ‘백군 (White army)’를 ‘좌파’라고 쓸 정도이다.

러시아의 눈보라치는 설원을 배경으로 설정된 극중 장면들은 냉전 시절이던 당시에는 러시아 촬영이 불가능해서 스페인 숲에서 하얀 대리석 돌가루, 인공눈 등을 뿌려놓고 날리면서 찍었다.
그럼에도 당시 스페인 역시 프랑코의 반공 정권이 통치하던 시절이었고, 그 때문인지 극 초반 인터내셔널 가를 부르는 장면을 촬영하다가 오해를 받아 소동이 일어나기도 했다.
1,100만 달러로 만들어 전세계적으로 1억 1,700만 달러를 벌어들이며 상업적으로도 큰 성공을 거두었다. 한국에서 13년이나 지난 1978년에서야 개봉했지만 당시에는 비디오도 없던 시절 (1982년부터서야 비디오 판매가 되었다.)이라 오래된 외화라도 종종 흥행에 성공했는데 이 작품도 서울 관객 32만을 기록하며 당시 흥행에 꽤 성공했다.
다만, 수입사 삼영필름은 당시 흔했던 묶음팔이 (즉 원하는 영화를 다른 비인기 영화와 묶어 팔던 것)로 사와야 했다. 헌데 KOBIS 집계로는 서울 관객 67만 4천명으로 나와있다.
1966년 칸 영화제 경쟁 부문에 진출했다. 다만 러시아에서의 평은 그다지 좋지 않은데, 깊은 사색과 자유, 삶에 대한 파스테르나크의 철학이 깊게 담긴 소설이 시각적인 미에 치중하는 로맨스물로 변했다고 보기 때문이다.
1986년 2월 9일 밤 9시 30분에 1, 2부로 나눠 KBS1에서 설날특선으로 더빙 방영했다. 그리고, 1987년 7월 24일 재개봉했다. 이후,1988년 9월에 대우비디오로 상, 하로 나눠 비디오로 발매했으며 1999년 2월 13일에 화질 보정 및 37분 추가판으로 재개봉했으며 이 버젼이 2001년 KBS에서 재더빙해 방영되었다.







크리스천라이프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