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선교사 존 쇼트, 북한 관광중 ‘한글 종교자료 소지혐의’로 억류당해
북한을 관광하던 호주인 선교사 존 쇼트가 북한당국에 체포돼 억류 당했다.
호주일간 오스트레일리안은 “북한을 방문한 존 쇼트 선교사(사진, 75)가 한국어로 번역된 종교자료를 소지한 혐의로 17일 북한당국에 체포됐다”고 보도했다.
쇼트 선교사는 관광객 신분으로 15일 북한에 입국했다.
그는 부인(케런 쇼트) 자녀 3명과 함께 홍콩에 거주하고 있으며 이번이 두 번째 방북이었다.
북한이 외국인들의 성경 등 종교서적 소지를 문제삼지 않는 점을 감안할 때 쇼트 선교사는 북한 주민들에게 전도를 시도했던 것으로 추정된다.
호주 국영 ABC방송의 19일 보도에 따르면 쇼트 선교사는 15일(토) 평양에 도착해 16일(주일) 기독교 팜플렛을 배포한 뒤 평양의 한 호텔에서 체포된 것으로 전했다.
크리스천라이프 편집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