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인 10명중 8명 “인종차별금지법개정반대”
호주인 10명중 9명이 토니 애벗 자유당정부가 추진중인 인종차별금지법 개정에 반대한다 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호주 일간 시드니 모닝헤럴드는 지난 4월 10일부터 12일까지 여론조사기관 닐슨 리서치와 함께 호주인 1400명을 대상으로 자유당정부가 추진중인 인종차별금지법 개정안에 대한 여론조사 결과 응답자의 88%가 반대의견을 나타냈다고 14일 보도했다. 신문은 쟁점이 되고 있는 인종차별금지법 제18조 C항 내용중 ‘인종주의적 이유로 누군가를 불쾌하게 하거나, 모욕하거나, 굴욕감을 주는 행위’를 더 이상 불법으로 규정하지 않겠다는 정부의 개정안에 대한 응답자들의 의견을 물었다. 그 결과 응답자의 88%가 ‘해당행위를 계속 불법으로 규정해야 한다’고 답했으며 10%만이 ‘합법으로 해야 한다’고 밝혔다고 신문은 전했다. 호주 한인사회는 이 같은 개정안이 인종차별 심화로 이어질 것을 우려하고 있다.
크리스천라이프 편집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