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정부, 실종된 말레이시아 여객기 인도양 수색 주도키로
호주인 6명 탑승한 여객기 수색, 호주에서 카자흐스탄까지 확장돼
실종 여객기에 대한 수색이 17일 남반구와 북반구 양쪽 모두로 깊숙이 확장됨에 따라 호주 정부가 인도양에서의 말레이시아 여객기 수색작업을 주도하기로 했다고 호주국영 ABC방송이 보도했다. 인도양은 370편이 비행했을 가능성이 큰 두 항로가운데 하나로 꼽힌다. 호주는 그동안 실종 여객기 수색을 위해 P-3오리온 정찰기 2대를 지원했지만 책임을 맡게 된 인도양 수색을 위해 더 많은 군용기와 선박을 투입할 것으로 보인다. 실종된 여객기에는 호주인 6명이 탑승했던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호주의 수색지원과 함께 북서쪽으로 1만 마일 떨어진 카자흐스탄도 말레이시아의 수색 지원요청에 응했다. 현재 26개국이 여객기 수색에 참가하고 있다.
한편 실종한 말레이시아항공 MH370기의 기장 자하리 아메드 샤(53, Zaharie Ahmad Shah)의 딸이 호주 유학생 출신이라고 호주 언론들이 17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멜번에 거주하는 딸 아이샤 자하리(27, Aishah Zaharie)는 2010년 빅토리아주 질롱에 있는 디킨대에서 건축설계석사과정을 졸업했다. 아이샤는 현재 고향인 말레이시아에서 가족과 함께 부친의 소식을 기다리고 있다.
크리스천라이프 편집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