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정부, 중동분쟁으로 유류세 감면 조치 한 달 연장 … 7월 1일 ~ 8월 2일까지
호주 정부는 2026년 중동 분쟁으로 인한 유가 급등에 대응해 한시적인 유류세 인하 조치를 시행 중이며, 7월 1일부터 8월 2일까지 인하 폭을 리터당 16센트로 축소 적용하고 있다.
기존의 파격적인 유류세 감면 혜택은 점진적으로 줄어들고 있으며, 주유소들의 부당한 가격 인상을 막기 위한 당국의 감시가 강화된 상황이다.
자세한 인하 조치 현황과 가격 동향은 다음과 같다.

– 유류세 인하 조치 변경 타임라인
1차, 2026년 4월 1일 ~ 6월 30일: 중동발 위기로 기름값이 급등하자 정부가 유류세를 절반 수준인 리터당 32센트(세금 기준 약 26.3센트) 인하 조치했다.
2차, 2026년 7월 1일 ~ 8월 2일: 앤소니 알바니지 연방 총리의 발표에 따라 감면 조치가 한 달 연장되었으나, 인하 폭은 기존의 절반인 리터당 16센트로 축소되었다.
*2026년 8월 3일 이후: 별도의 추가 연장 발표가 없는 한 유류세 인하 조치는 종료되며 정상 세율로 복원될 예정이다.
– 유류세 변경에 따른 가계 부담 및 주유 팁
예상 절약 비용: 7월 한 달간 리터당 16센트 인하 혜택이 유지되면서 차량을 한 번 가득 주유할 때마다 약 11달러를 절약할 수 있다.
ACCC의 집중 감시: 호주경쟁소비자위원회 (ACCC)는 유류세 감면 폭이 축소된 점을 악용해 소매업체들이 부당하게 가격을 과도하게 올리거나 반경쟁적 행위를 하지 않도록 주유소 가격 책정을 집중 모니터링하고 있다.
지역별 연료 가격 동향: 최근 호주 주요 도시 (시드니, 멜버른 등)의 경유 가격은 다행히 중동 위기 이전 수준인 리터당 1.73~1.74달러 선까지 안정세를 보이고 있다. 다만 세계적인 석유 공급 부족 이슈와 호주 달러 약세 등의 변수가 남아 있어 가격 변동성을 주시해야 한다.
자유가격 비교 앱 활용: 현재 거주하시거나 이동하시는 지역(주/도시)을 알려주면, 실시간 기름값 정보를 비교할 수 있는 주유 가격 비교 앱 (Fuel Check 등) 활용 방법이나 현지 유가 트렌드를 자세히 안내한다.

크리스천라이프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