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가톨릭교회, 고해성사 공개불가 의사 전해
호주 신부들은 아이들의 안전을 지키고 고해성사 내용을 폭로하지 않을 것
호주 가톨릭교회가 고해성사를 공개할 수 없다고 못을 박았다. 8월 31일 호주 가톨릭 측은 고해성사 도중 들은 ‘아동성학대’를 신고하라는 정부의 권고를 거부했다고 전했다.
앞서 지난 2017년 12월 호주 아동성학대 대응을 위한 왕립위원회 측은 ‘소아성애’의 증거를 신고하지 않은 신부를 처벌해야한다며 신고할 것을 권고했다.
하지만 호주 가톨릭주교회 마크 콜러리지 회장은 ‘고해성사로 알게 된 내용을 비밀에 부친다’는 전통을 깨는 것이 아동을 더 안전하게 만들지 못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호주 신부들은 모두 아이들의 안전을 지키고 고해성사 내용을 폭로하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콜러리지 회장은 “신부들이 법 위에 있거나 어린이들의 안전을 중요하지 않다고 생각하는 것이 아니다 … 아이들의 안전과 고해성사의 비밀 엄수가 서로 배타적이지 않다”고 설명했다.
또한 31일 가톨릭종교호주의 회장인 모니카 캐버너 수녀는 “우리가 받아들일 수없는 유일한 권고는 고해성사의 봉인을 제거하는 것”이라고 강력히 거부했다.
크리스천라이프 편집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