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기상청 “태평양 라니냐 끝났다”
태평양의 미약한 라니냐가 끝났다고 호주 기상청이 발표했다.
다우존스가 3월 13일 전한 호주 기상청 발표에 의하면 중부 열대 태평양의 해수면 온도가 중립 수준으로 복귀했다.
호주 기상청은 “남방진동지수가 지난 몇 주 중립을 보였다 … 열대 태평양이 지난해 12월 말 이후 데워졌다”고 설명했다.
라니냐는 ‘여자아이’란 스페인어로 주로 엘니뇨 이후에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
동태평양 적도에서 해수면 온도가 평소보다 섭씨 0.5도가량 낮은 저수온 현상이 5개월여 이어지는 이상 기후로,이 때는 동남아와 호주의 강수량이 급증해 홍수가 일어난다. 반면 브라질 남부와 아르헨티나 동부, 그리고 미국 남부는 가뭄이 엄습해 곡물과 기름 종자(oilseed) 농사에 충격을 준다.
라니냐로 2007~2008년 겨울 캐나다 동부에 기록적 폭설 피해가 발생했으며, 2008년 3월에는 동남아의 해수면 온도가 섭씨 2도가량 낮아지면서 역내 내륙 전역이 홍수 피해를 보았다.
크리스천라이프 편집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