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델타 확산에 아스트라 접종의 ’60세 이상’ 제한 철회
ATAGI, “어떤 백신이든 가리지 말고 빨리 맞아라”

코로나19 확산세가 커지고 있는 호주에서 백신 자문위원회가 최대 도시 시드니 시민에게 “어떤 백신이든 가리지 말고 빨리 맞아라”고 7월 26일 (현지시간) 촉구했다.
호주는 화이자-바이오엔테크 제 및 아스트라제네카 제 등 2종류 백신만 긴급사용을 승인한 곳이다. 지난 7월 13일 호주 백신기술자문그룹(ATAGI)는 나이가 덜 든 층에서 아스트라제네카 접종으로 혈전 생성 위험이 더 크다면서 ’60세 미만은 화이자를 맞을 것’을 권고했다.
그러나 같은 달 중순부터 시드니에서 델타 변이의 감염이 크게 늘자 자문위는 24일 시드니 시민들에게 18세 이상만 되면 아스트라제네카를 포함해 “접종이 가능하기만 하면 어떤 백신이나 맞는 것을 강력하게 고려하라”고 권고했다.
이에 아스트라제네카는 26일 호주 자문위의 조언을 지지한다고 말했다. 세계 많은 나라에서 위험보다 혜택이 상당히 많이 더 크다면서 아스트라의 전 연령층 접종에 나서고 있다는 것이다.
크리스천라이프 편집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