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코로나19 누적확진자 19,255명 · 사망자 247명 (8월 5일 현재)
일일 신규확진자 740명 (빅토리아주 신규확진 725명, 신규사망 15명)으로 역대 최다 경신
주별 누적 확진자 수는 3,631명 (NSW), 13,035명 (VIC), 1,088명 (QLD), 457명 (SA), 669명 (WA), 113명 (ACT), 229명 (TAS), 33명 (NT)
NSW주, 8월 7일(금)부터 VIC주에서 NSW주 진입시 자비로 호텔격리 의무시행
VIC주, 8월 6일(목)부터 출근하는 필수 인력들은 반드시 허가 입증문서 소지해야
QLD주, 8월 8일(토)부터 NSW주와 ACT주 경계 폐쇄 예정
세계보건기구(WHO)에 코로나19가 처음 보고된 지 7개월 여만에 전 세계에서 누적 사망자가 70만 여명, 확진자는 1,272만 여명에 이른 것으로 ‘Tracking coronavirus: Map, data and timeline’이 8월 6일 집계했다.
한편 호주는 8월 5일(현지시간) 현재, 코로나19 누적확진자는 19,255명, 사망자 247명, 1일 신규 확진 740명 (빅토리아주 725명)으로 지난 7월 30일(빅토리아주 723명) 이후 6일 만에 신규 확진자 역대 최다를 경신했다.
주별 누적 확진자 수는 3,631명 (NSW), 13,035명 (VIC), 1,088명 (QLD), 457명 (SA), 669명 (WA), 113명 (ACT), 229명 (TAS), 33명 (NT)이다.
호주연방 모리슨(Morrison) 총리는, 모든 주와 테러토리에서 VIC주와 같은 1500달러의 ‘유급 팬데믹 휴가 재난 지원금(pandemic leave disaster payment)’을 근로자에 제공하여 병가를 사용할 수 없는 근로자들의 14일 자가격리를 지원하자고 제안했다. 또한 VIC주에서 락다운 4단계 조치가 시행되는 6주 동안 차일드케어센터가 계속 운영되고 직원들이 일자리를 유지할 수 있도록 지원금을 투입할 방침이다.
NSW주에서 1일 신규 확진자는 12명(1명 해외유입, 3명 VIC주 유입, 8명 지역감염)이다. 발생장소는 2명(Thai Rock 식당관련), 2명(Apollo 식당), 6명(장례식)이며, 8월 7일(금)부터 VIC주로부터 NSW주로 진입하는 경우 자비로 호텔격리 의무가 시행된다. Chant 수석의료관은 지역감염이 지속되고 있는 점을 감안하여 향후 몇 주간 외출과 모임 자체요청, 식당 등 방문시 등록을 철저히 해 줄 것과 Cumberland, Parramatta, Bankstown, Liverpool, Campbelltown 지역 주민은 경미한 증상이라도 발생시 검사 받을 것을 요청했다.
VIC주는 1일 신규 확진자가 725명, 사망자 15명으로 지난 7월 30일 이후 신규확진 최대치를 경신했다. 1일 사망자도 지난 8월 3일 13명에서 두 명이 증가한 15명으로 역대 최다를 기록했고, 전체 사망자 247명중 빅토리아주에서만 162명으로 불어났다. 이에 8월 6일(목)부터 출근하는 필수 인력(Essential workers)들은 반드시 허가를 입증할 수 있는 문서를 소지해야만 한다.
QLD주는 1일 신규 확진자 3명(1명은 지역감염)이다. 8월 8일(토)부터 NSW주와 ACT주로부터 경계 폐쇄 예정이며, 해당지역으로부터 QLD주로 돌아오는 주민은 자비로 14일 호텔격리해야 한다. 또한 QLD주는 8월 5일(수)부터 해외나 주요감염지역으로 분류된 다른 주로부터 QLD로 들어오는 외교·영사단의 경우도 호텔격리 의무화를 시행 (특수한 경우만 예외 인정)했다.
크리스천라이프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