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5.21 총선에 코로나19 격리자들 전화투표 허용
호주가 5월 21일 (토) 총선을 하루 앞두고 코로나19 격리자 모두에게 전화 투표를 허용하기로 했다.
5월 20일 (현지시간) 호주선거관리위원회 (AEC)는 이날 오후 6시 기준으로 코로나19 격리 상태에 있는 모든 유권자들이 이번 총선에서 전화투표를 할 수 있도록 정부에 법규 개정을 요청했다고 전하며 전화투표를 허용했다.
현행 선거법 규정은 투표 4일 전인 17일 오후 6시 이후에 코로나19에 확진된 경우에 한해 전화투표를 허용하고 있다.
그러나 지난 5월 13일 오후 6시부터 17일 오후 6시 사이에 코로나 양성 판정을 받고 7일간 의무 격리를 하는 유권자들은 미리 우편투표를 신청하지 않았다면 투표를 할 수 없게 된 것이다. AEC는 이런 상황에 놓인 유권자 수를 10만명 이상으로 추산했다.
AEC는 지난 5월 9일부터 시작된 사전투표에 참여했거나 우편투표를 신청한 유권자 수가 730만명을 넘었으며 이는 전체 투표자의 절반에 근접한다고 밝혔다.
크리스천라이프 편집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