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길복 목사의 세 번째 잡기장 (14) 중에서 _ 5월 27일자

공부의 철학
사람은 태어나서 죽을때 까지 배우고, 익히고, 깨달으면서 살아갑니다. 인생살이란 하나의 공부입니다.
학교에 가고, 책을 읽고, 실험, 실습, 경험을하며 배웁니다.
신문이나 TV를 보고, 유투브나 컴퓨터 검색을 통해서도 공부합니다. 우리가 나누는 각종 SNS나 지금 쓰고 읽는 카톡도 다 공부라고 할수 있습니다.
인생살이 – 취업, 연애, 사업, 만남, 이별, 애기낳고 기르는 것, 돈벌고, 돈쓰고, 사람 만나 관계를 맺고, 대화를 나누는 등, 인생의 성공과 실패 – 이 모든 것이 ‘인생공부’입니다.
공부의 목적은 무엇일까요?
우린 왜 공부하나요?
꼭 목적이랄 것이 없다면, 그럼 공부의 결과는 무엇일까요?
우린 공부를 통해서 어떤 결과에 이르게 되나요?

성공과 출세? 그에 따른 부귀와 영화? 기쁨과 행복? – 모르던 것을 알고, 잘못 알았던 것을 바로 알고, 좁게 알았던 것을 넓게 아는 기쁨과 만족?
“야 공부해서 남 주냐?” – 어렸을 때 어른들이 자주하셨던 말씀입니다. 그런데 내가 이제 그 어른이 되어 다시 생각해 보니 ” 그럼요, 공부해서 어디 내가 갖나요? 공부는 남 주려고 하는 거예요!” 하는 생각이 듭니다.
지바 마사야가 쓴 “공부의 철학” 중 몇 귀절을 함께 나눕니다.
“공부의 목적은 얻기위함이 아니라 버리기 위함이다”
“공부하는 이유는 자유스러워 지기 위해서다”
“공부는 어설픈 똑똑함에서 벗어나 진정한 바보가 되기 위해서 하는 것이다”
“우리가 공부하는 목적은 결국 완벽한 공부란 없다는 사실을 깨우치는 데 있다”
“우린 겸손해지기 위해서 공부한다. 그리고 공부하면 반드시 겸손해진다”
여기까지 읽고나니 “난 정말 아직도 공부가 참 먼 사람이로구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추천도서 – 공부의 철학, 지바 마사야 지음, 박제이 옮김, 책세상, 2018

크리스천라이프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