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새해 첫날도 민주화 요구시위 거세 · 새해맞이 불꽃놀이 취소
코즈웨이베이, 완차이, 타이포 등에서 집회
시위대의 5대 요구안 받아들이지 않아, 주요 지하철역에서는 ‘인간띠 시위’도
7개월째 범죄인인도조약(송환법) 반대 시위가 이어져 몸살을 앓는 홍콩에서는 새해 첫날 도심 곳곳에서 민주화 요구 시위가 벌어졌고, 화염병 불꽃과 최루탄 연기가 난무했다.
민주화 요구 시위대는 “정부가 (행정장관 직선제 실시 등) 5대 요구안을 받아들이지 않고 있다”며 코즈웨이베이, 완차이, 타이포 등에서 집회를 가졌다. 주요 지하철역에서는 ‘인간띠 시위’도 벌어졌다.
홍콩의 대표 관광상품인 ‘새해맞이 불꽃놀이’도 본격 육성된 2010년 이후 처음으로 취소됐다. 인파가 한꺼번에 거리로 쏟아져 나올 경우 대규모 시위가 발생할 수 있다는 것이다.
크리스천라이프 편집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