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송교회, 2014 힐송 컨퍼런스 열어
브라이언 휴스턴 담임목사 외 빌 하이벨, 매트 레드맨, 스티븐 펄틱 등 강사로 초청
올해도 어김없이 세계적인 크리스천 연합행사인 힐송 컨퍼런스가 지난 6월 30일(월)부터 7월 4일(금)까지 시드니 올림픽공원 내에 아레나(Arena) 경기장에서 열렸다. 이번 컨퍼런스에는 약 30여개국에서 온 2만 5000여명이 참석했다. ‘NO OTHER NAME’이란 주제로 브라이언 휴스턴 담임목사 외 빌 하이벨, 매트 레드맨, 스티븐 펄틱 등이 주강사로 섰으며, 힐송 찬양팀들이 예배를 인도했다. 이하에는 이번 2014 힐송 컨퍼런스에 참석하기 위해 한국에서 시드니를 찾은 송상일 전도사(한국 동광제일성결교회)의 참관기를 통해 생생한 현장의 분위기를 나눈다.
힐송 컨퍼런스 참관기
하나님은 언제나 우리와 함께 계신줄 믿는다. 먼저, 힐송 컨퍼런스를 참석하게 해서 은혜를 받게 해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린다. 나는 지난 6월 30일부터 7월 4일까지 호주의 시드니 올림픽 파크에서 열리는 2014 힐송 컨퍼런스를 다녀왔다. 주님은 나에게 이번 힐송 컨퍼런스를 통해 개인적으로 많은 비전과 은혜, 도전를 부어주셨는데 컨퍼런스 기간동안 받은 소중한 것들은 한국에 돌아가서 사역을 준비하면서 많은 비젼과 목표들을 열어주었다.
인천공항을 이륙하여 주일 밤 비행기를 타고 10시간이나 가서 호주 시드니에 아침에 도착 할 수 있었다. 호주에 첫발을 디딘 나는 무덥고 습도가 높은 한국과 정 반대로 호주의 푸르고 시원한 공기와 구름한점 없는 하늘, 그리고 사람들의 따뜻한 옷차림을 바라보며 처음에는 시원해서 마냥 좋기만 했었다. 하지만 밤이 되자 역시나 갑자기 추운 곳에 온 몸이 적응하는 단계가 나오기 시작하였는데, 입김이 나오는 추위에 목이 잠기고 코 속이 맹할 정도의 건조함 속에 호주 생활의 시작되었음을 비로소 느끼기 시작했다.
컨퍼런스가 열리는 시드니 올림픽 파크 실내 경기장에 도착하였을 때, 그곳에는 이미 들어오는 입구부터 컨퍼런스의 오프닝을 준비하는 찬양소리와 열광하는 수많은 인파의 함성, 소리에 수많은 사람들이 하나로 어우러져 있었다. 또한 어른들만 오는 것이 아니라 갓난아기서 부터 시작해서 어르신들까지 남녀노소 누구나 다 있었다. 그곳에는 서로 다른 곳에서 살고, 서로 다른 피부색이고, 서로 다른 교회에서 예배를 드리지만 그곳에서 만큼은 모두가 다 하나되어 예수님 이름 한분만을 찬양하는 성령의 은혜가 강같이 흐르는 곳이었다. 서로 다른 언어를 가지고 있어서 힐송에서는 번역 서비스까지 제공하면서 온 세계 온 열방이 한 곳에서 예배를 드리는 것에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해주고 있었다.
매년 7월초에 개최되는 힐송 컨퍼런스는 올해는 ‘NO OTHER NAME’이란 타이틀을 가지고 시작했으며, 스텝들에게 물어보니 대략 전 세계 국가 약 30개국에서 2만 5000여명이 실내 경기장을 가득 채울 정도로 참가하는 대규모 집회이라고 설명을 해주었다. 매년마다 컨퍼런스 도중에 성령의 기름부름이 눈 앞에서 펼쳐진다고 하니 그 열기를 짐작할 만하다. 그것을 바꾸어 말하자면 그만큼 참가자들에게 힐송이 강력한 영향, 메시지를 주고 있다는 증거가 될 것이다.
예수님을 사랑하는 자라면 누구나 다 ‘살아있는 예배’, ‘영감있는 찬양’, ‘영성있는 기도’를 기대할 것이다. 힐송 컨퍼런스는 참가자들에게 참된 예배, 또 그 안에서 일어나는 역사들이 무엇인지를 분명하게 알려준다.
힐송 교회의 담임 브라이언 휴스턴 목사 외에 빌 하이벨, 매트 레드맨, 스티븐 펄틱 등 세계적인 복음 전도자들이 초청강사로 참여했다. 성령의 선물과 지역교회에서 리더십을 선포한 빌 하이벨 목사님의 강력한 메시지는 참가자들에게 신선한 비젼과 도전을 심어 주었다.
또한 스티븐 펄틱 목사님은 나에게 있는 겉모습을 버리라고 하면서 겉 사람 보다 속 사람을 더욱 더 신경쓰라고 강력하게 메시지를 선포하셨다. 이 외에도 바로 그 자리에서 예수님을 영접하는 특별한 시간도 있었으며, 세계적인 목사님들과 교회에 대해서 논할 수 있는 토론회 시간도 있었다.
컨퍼런스가 진행되는 동안에는 다같이 예배드리는 전체 예배 외에도 개인적으로 선택할 수 있는 다양한 분야별 강의들이 가득히 있었다. 분야별 강의는 크게 3가지로 나누어지는 리더십, 워십, 커뮤니티로 나누어져 있어서 참가자들은 각자 본인이 원하고 비젼이 있는 분야별 관심분야에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시간이었다. 공동의 예배를 마치고 나서 각자 자기가 원하는 강의를 들으러 갈 때, 힐송 교회측의 목회 철학, 정신을 볼 수 있었던 시간들이었다. 청바지를 입고 특별석에 앉아 있는 것이 아니라, 참가자들과 똑같은 좌석에서 똑같은 모습으로 예배드리던 휴스턴 목사님의 정신이 깃든 것 같았다. 매 집회마다 새로운 찬양과 말씀, 예배 속에서 21세기 교회가 나아가야 할 방향이 무엇인가를 생각하게 해주는 귀하고 소중한 시간들 이었다. 행사장 주변에는 항상 24시간 자원 봉사자들이 친절하게 전 세계에서 온 참가자들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해 주는 모습들이 너무나도 인상이 깊었다. 항상 그들은 가정 먼저 와서 가장 늦게 나가는 모습과 24시간 친절과 사랑으로 인사해주고 안내해주는 모습들은 실로 감탄할 만 했다. 힐송 처치의 하드웨어적인 부분, 즉 시설은 가히 전 세계 최고의 수준이라 할 만큼 최상의 시스템들로 참가자들이 매 집회 때마다 감탄들이 나오게끔 만들었다. 오프닝부터 시작해서 한 편의 영화를 보듯이 눈 앞에서 펼쳐지는 첨단 과학기계들을 예배와 접목시킨 것을 보고 있노라면 입이 다물어 지지 않을 정도였다.
호주 힐송교회는 한국에서 찬양으로 유명한데 힐송의 노래들을 자세히 듣고 있으면, 우리나라 젊은이 예배, 열린 예배, 심지어 공 예배 때도 불리는 찬양들이 있을 정도로 그 영향력은 지대하다. 단지 가사만 우리나라 언어로 번역했을 뿐이지 똑같은 음정, 똑같은 음색으로 불리는 모습을 보고 있으면 고개가 저절로 끄떡여 지제 된다. 이번 호주 힐송 컨퍼런스를 끝내고 돌아와 다시 한국에 있는 우리 교회로 돌아가면 여름행사 준비로 바쁠 것이다. 하지만 주님은 나에게 앞으로 분명한 비전들을 심겨주셨고, 또한 보여 주셨다. 그리고 그 비전들을 이루어 나가기 위해서는 결코 머리로만 하는 것이 아니라, 똑같이 힐송을 따라하는 것이 아니라 많은 기도의 무릎으로써 하는 절실함을 느끼게 만들어 주었다.
그리고 한국교회의 어느 교회이던지 한 영혼을 온 천하보다 귀하게 여기고 예수님의 제자답게 살아갈려고 피 눈물 흘리면 노력하는 대한민국 목회자와 성도들은 전 세계 그 누구와도 견줄 수 있을 만큼의 믿음의 선두 국가요, 영성이 있는 민족이라고 자신있게 말할 수 있다.
주님께서는 우리 대한민국을 분명히 크게 써 주리라 믿는다. 장자의 신앙을 가지고 내 눈앞의 이익을 기도하는 것이 아니라 “먼저 그 나라와 그 의를 구하라”는 말씀대로 온 세계 온 열방을 위해 매일 밤마다 철야를 눈물로써 기도하는 사람들이 있기에 그 일이 가능하리라 믿는다.
나중에 기회가 된다면 내년에도 역시나 힐송 컨퍼런스에 다시 참석하고 싶다. 이번 힐송 컨퍼런스를 통해 많은 은혜와 비전을 심겨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린다. 비록 일주일이라는 짧은 기간이었지만 한 주일 동안 내내 긴 여운과 감동 그리고 넘치는 은혜로 꽉 채워진 시간들이었다.
내년 힐송 컨퍼런스를 위해서 지금부터 더욱 더 뜨겁게 기도하고, 영성있게 주님의 말씀을 묵상하면서 준비된 자로써 언제 어디서든지, 무엇을 먹든지 마시든지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서 살아가는 자녀가 되기를 힘쓸 것이다. 한 알의 밀알이 썩어지면 그곳에서 커다란 나무가 나듯이 나를 통하여서 주님의 나라가 확장되어 지고 귀한 도구로써 주님 앞에서 쓰여질 것을 믿고 기도한다.
송상일 전도사(한국 동광제일성결교회)
크리스천라이프 편집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