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9월 6일, 유언남긴 천재 앵무새 알렉스 (Alex, 1976 ~ 2007)
알렉스 (Alex, 1976년 ~ 2007년 9월 6일)는 천재 앵무새라고 알려져있는 앵무새로서 종은 회색앵무이다. 퍼듀 대학교의 아이린 페퍼버그 (Irene Pepperberg) 박사에 의해 훈련받았다.

시카고 오헤어 국제공항 근처의 애완동물 가게에서 동물심리학을 연구중인 아이린 페퍼버그 박사에게 분양된다.
이후 페퍼버그 박사에 의해 훈련을 받으며 여러가지 감정표현과 복잡한 두뇌행동을 보여주면서 여러 잡지에 의해 소개된다.
2007년 9월 6일 매사추세츠주에 위치한 브랜다이스 대학교 내에서 31세라는 나이에 사망하였으며 유언은 죽기 전날 했던 말인 “You be good. See you tomorrow. I love you.”이며 이 말은 페퍼버그 박사가 매일 밤 퇴근할 때마다 알렉스와 주고받는 인사였다.
100 ~ 150개 정도의 단어를 외우고 구사하는 것이 가능하였으며, 50개의 사물을 식별하는 것이 가능하였다.
숫자의 경우는 1부터 8까지 세는 것이 가능했다고 한다.
또한 부탁, 떼쓰기, 거짓말, 불평 등 감정표현이 가능하여 인간과도 어느정도 소통이 가능하기도 하였다.

○ ‘천재 앵무새’ 알렉스 죽음과 유언
5세 아동과 맞먹는 지능을 가진 것으로 알려진 ‘천재 앵무새’ 알렉스가 2007년 9월 6일, 31년을 살고 죽었다고 미국 언론들이 일제히 보도했다.
하버드대에서 앵무새의 지능에 대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는 이렌 페퍼버그 교수가 키워온 이 앵무새는 페퍼버그 교수의 집중 교육을 통해 100여 개의 영어 단어를 배웠다.
이 앵무새는 배운 단어를 활용해 “나는 ○○을 원한다” “나는 ○○에 가고 싶다” 등의 간단한 문장도 구사가 가능했다.
알렉스는 50개 정도의 사물을 식별하고 6까지 셀 수 있으며 일곱 가지 색깔을 구별할 줄 알았다. 유아 2세 수준의 감정 표현력과 5세 수준의 지능을 가진 것으로 알려져 TV와 신문 등에도 여러 차례 등장했다.
알렉스의 또 하나의 공헌은 조류의 지능에 대한 그동안의 편견을 깼다는 점. 한국어에서 속된 말로 ‘새대가리’라는 표현이 있듯이 영어에서도 ‘bird brain (새의 뇌)’이란 표현은 ‘바보’를 뜻한다.
그런데 알렉스는 조류도 의사소통을 위해 언어 사용법을 배울 수 있다는 사실을 입증하면서 이런 고정관념을 깼다.
한편 페퍼버그 교수에 따르면 알렉스는 죽기 전날 밤에도 여느 때처럼 “내일 봐요. 사랑해요 (See you tomorrow. I love you)”라는 말을 남겼다고 한다.
크리스천라이프 편집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