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5차 리스타트(Re-Start) 세미나 실시
“목회는 속도가 아니라 방향이다”
작심 3일이란 말이 있다. 새해 새롭게 시작하면서 새로운 결심을 갖고 많은 계획들을 세운다. 희망차게 그 계획들을 위해 시작을 한다. 그런데 얼마 못가서 그만 중단하게 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왜 그럴까? 너무 많은 계획들을 세워서 이루려고 하기 때문이다. 한두 가지라도 이룰 수 있는 것들을 집중적으로 실천해 간다면 가능성은 많아질텐데 말이다. 하지만 여기 멈추지 않고 시드니의 미래를 위해 작은 몸부림을 하는 의미 있는 모임이 있다. 오히려 시간이 갈수록 더 다양하고, 많은 사람들이 이 모임에 동참하고 있다. 함께 기도와 찬양으로 하나님의 마음을 공유하면서 이 모임의 중심이 하나님임을 인정하는 분명한 방향을 간직하고 나아가는 모임이다.
“해 아래 새것이 없다”고 말씀하시는 하나님 앞에 겸손히 기도의 무릎을 꿇으며, 지금보다는 더 나은 믿음의 터전과 교회를 세워가고자 늦은 시간임에도 뜨거운 열기로 진행이 되었다. 이제는 고정멤버들이 된듯한 사역자들이 2월 2일(월) 저녁 7시부터 리드컴(Unit 5 12-18 Victoria East Ave. Lidcombe)에서 5차 리스타트(Re-start) 세미나로 모였다.
이번 모임에는 예배사역을 위해 준비된 김성태 전도사(시도니열방교회)의 찬양인도와 기도의 시간으로 예배의 문을 열었다. 특히 시드니의 교회와 목회자, 성도들을 위해 한마음으로 중보기도를 올려드리며 찬양의 제사로 보좌의 예배를 드렸다. 드려지는 찬양과 기도를 통해 성령님의 임재하심을 함께하며 영으로 충만한 은혜의 시간을 함께 했다.
이어서 지난 송년모임에 이어 진행된 세미나에서는 “2030년 목회 청사진”을 위한 점검과 대안들을 좀 더 구체적으로 제시하며 함께 의견을 나누면서 원리와 원칙을 확인하는 소중한 시간들이었다. 특별히 함께한 모든 사람들이 공감했던 것은 “목회는 속도가 아니라 방향이다”라는 슬로건이었고, 결국 성경으로 돌아가야 한다는 명제 앞에 각 자의 연약함을 고백하며 새로운 결단을 하는 게기가 되었다. 목회자로서 더 이상 부끄럽지 않은 말씀연구자로, 기도자로, 설교자로. 영적 지도자로 서기 위하여 세상과의 치열한 영적 전쟁을 함께 싸워가는 연합, 즉 하나님나라 회복을 위한 하나됨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이기도 했다.
강의를 통해 윤석영 목사(다음세대교회 담임)는 미래의 목회 트랜드에 대해 더 이상 지식으로 습득되는 목회는 의미가 없다고 말하면서, 이제는 가치와 하트를 변화시키는 의식목회를 통해 세상을 주도했던 교회로의 탈바꿈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언제부터인가 이 땅의 교회들이 속도의 시대에 적응하지 못하고 점점 처지고만 있다. 왜 그럴까? 그토록 화려하고 강성했던 교회들이 왜 그렇게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져 간 것일까? 그 이유는 단 한 가지 미래를 준비하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그러기에 지금부터라도 시드니의 미래를 준비하는 것이다. 개인도 그렇지만 세상을 주도하기 위해서는 교회가 더 많은 준비를 위해 투자해야 한다. 한국에서 의정부 노숙인 상담센터장으로 일했던 시기를 떠올리며 그들과 함께했던 시간들을 통해 얻은 경험을 목회에 적용하자고 했다. 우리는 노숙인을 뭔가 부족한 사람이라고 오해를 하고 있다. 그러나 사실 노숙인들은 모자라는 부류가 아니라 준비를 하지 않은 부류의 사람일 뿐이라는 것이다.
특별히 미래교회 성장의 3대 트렌드인 시프트 트랜드(Shift Trend), 패스트 트랜드(Fast Trend), 뉴처치 트랜드(New Church Trend) 말하면서 “새교회”를 언급하였다. 여기서 말하는 “새교회”란 본질교회를 의미한다는 것이다. 본질에 충실한 새교회를 세우기 위해서는 5단계 과정이 필요하다며 방향을 제시했다.
1단계로 드림을 갖는 것이다. 비전을 개발하고 목적선언문을 작성하고 교회에 대한 전략과 핵심가치, 그리고 성도 한 사람 한 사람을 변화시키기 위한 강력한 훈련을 해야 한다는 것이다. 시대의 흐름을 보면서 치열한 영적전쟁터에서 승리하기 위해 성도들을 간한 영적전사로 양성하여 세상을 다스리며 주도하는 교회로 세워지도록 하기 위함이다.
2단계로 설계도를 만드는 것이다. 1단계에 근거하여 청사진을 만들어 내야 한다. 3단계로는 Context를 고려하여 새교회를 출범하기 위한 착수에 들어가야 한다. 4단계로는 준비된 것들을 ᅟᅩᆼ해 교회를 세워가는 것이고 마지막 5단계로는 전술적으로 세상 속에서 교회가 사명을 감당함으로 하나님 나라 회복의 열매를 보게 될 것이라는 것이다. 그런 의미에서 이민자 땅에서의 미래목회를 준비하기 위해서는 7가지 절대회복의 분야를 통해 새교회가 일어나야 한다고 지적하면서. 성경의 권위 회복, 교회본질 회, 종교 개혁정신 회복, 목회패러다임 회복, 신학 회복, 목회자 회복. 공동체 회복 등을 소개하였다. 6차 모임은 사순절(2월18일 – 성회수요일) 첫 번째 월요일인 2월 23일 저녁 7시 리드컴(unit 5 12-18 Victoria East Ave. Lidcombe)에서 열릴 것이며. 다양한 필요들을 함께 나눌 예정이다.
제공 = 다음세대교회 윤석영 목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