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신년 메시지
(시교협, 주호주대사, 시드니한인회, 본지<本紙> 순)
시교협회장 신년 메시지
2016년 새해의 새 빛이 밝았습니다.
고국을 떠나 이민자의 삶을 살아가는 모든 성도님들께 성령 하나님께서 주시는 새 소망 가운데 그리스도 예수로 말미암는 소망이 넘쳐 나기를 기원합니다.
다사다난이라 표현했던 묽은 해를 보내며 새해에는 시드니에 있는 교회와 모든 성도님들이 하나님의 큰 복을 받고 기쁨이 넘쳐나기를 소망합니다.
그러기 위해 믿음의 사람들은 말씀의 울타리 안에 머물러 있어야 합니다.
그 울타리 안에 있을 때만 하나님의 보호와 은혜와 평강을 누릴 수 있기 때문입니다.
무엇을 소망하며 계획 하든지 하나님이 영광 받으시기에 합당한 일들로 충만해져서 이 땅의 교민들이 크리스챤들을 축복해 줄 수밖에 없고 그로인해 함께 행복을 누려가는 올해가 되었으면 참 좋겠습니다.
비록 육체 가운데 살지만 정욕으로 살지 않고,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새 생명을 입고, 속사람이 예수님의 성품으로 성숙되어지는 해가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2016년 한해동안 섬기시는 교회와 가정, 은혜로 주신 자녀들, 그리고 하시는 모든 사업과 계획들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부흥케 되는 역사가 임하시길 간절히 축원합니다. 감사합니다.
호주 시드니 한인교회 교역자 협의회 회장 김 종 열 목사
주 호주대사 신년메시지
2016년의 새해를 맞이하여 재 호주 동포 사회 각계 각층의 여러분들께 만복이 깃드시기를 바라마지 않습니다.
돌이켜 보면 작년 2015년은 참으로 다사다난하였습니다. 한국과 호주, 그리고 전 세계에 걸쳐서 크고 작은 사건들이 연이어 일어났습니다. 특히, 이라크 및 시리아 사태로 인한 대규모 난민의 발생, 그리고 파리에서 발생한 테러로 인하여 국제사회는 큰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호주도 광산 붐이 현저히 약해지고 있는 가운데 총리가 교체되고 테러 위협에 노출되었습니다.
한국에서도 메르스 사태로 인하여 많은 사람들이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그리고 비무장지대에서 한국 장병 두 명이 북한의 지뢰로 인하여 발목을 잃는 부상을 당하였고 남북한이 군사 대결로 치닫는 위기가 있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어려움과 위기 속에서도 이를 이겨 나가려는 우리 주변의 평범한 사람들의 눈물겨운 노력들과 건전한 이성을 가진 세계인들도 많았습니다. 난민들을 받아들이기로 결정한 유럽국가들, 프랑스 파리 테러에 직면하여 단결된 모습을 보여준 유럽 및 국제사회를 보면서 우리는 희망의 메시지를 읽을 수 있었습니다.
한국에서도 메르스 사태에 직면하여 땀을 흘리고 목숨을 걸었던 의료진들이 있었고, 지뢰 사건 피해 장병들의 의연한 모습과 제대를 연기하는 많은 젊은 장병들이 있었습니다. 저는 여기서 대한국인의 놀라운 저력과 희망을 보았습니다. 우리가 이룩한 기적적인 국가 발전이 그냥 기적이 아니라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지난 2015년은 광복 70주년을 맞은 의미있는 한 해였습니다. 2016년은 우리가 일본을 극복하고 남북이 하나가 되는 진정한 광복을 꿈꾸는 새해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지난해 말에 일본과 합의한 위안부 할머니들에 대한 명예회복은 나름대로 의미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2016년 새해에는 남북이 서로 평화를 이룩하면서 평화통일의 기초를 다져 나가는 한 해가 될 수 있는 희망을 봅니다. 이산 가족 상봉이 정례화되고, 남북한 주민들의 교류가 확대되며, 경제협력과 투자가 이루어지면서 남북한 정상들이 서로 만나서 조국의 미래를 서로 논하는 한 해가 될 수 있기를 기대해 봅니다.
또한, 새해에는 한일간 위안부 협상 타결을 기반으로 한국과 중국, 일본과의 관계도 더욱 발전적인 방향으로 나갈 수 있는 한 해가 되기를 희망해 봅니다. 한중일이 서로 공동의 과제를 추진하고 협력해 나가면서 동북아의 평화, 그리고 아태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이룩해 나가는 한 해가 될 수 있기를 기대해 봅니다.
호주와의 관계는 2014년 12월 발효된 FTA를 통하여 경제 통상관계가 더욱 확대될 것입니다. 또한 한국과 호주는 중견국 외교의 구심체인 MIKTA(Mexico, Indonesia, Korea, Turkey, Australia)회원국으로서 아태지역과 세계 무대에서 외교 지평을 넓혀 나갈 것입니다. 지난 해 9월 시드니에서 개최된 양 국 외교 국방장관 합동회의를 계기로 양 국간 외교국방 분야의 협력이 더욱 강화될 것입니다.
그리고 지난 11월 말레이시아가 주최한 EAS 정상회의 계기에 개최된 박근혜 대통령과 말콤 턴불 총리의 첫 번째 정상회담을 바탕으로 2016년에는 박근혜 대통령의 호주 방문을 기대해 봅니다.
한국과 호주는 한국전쟁에서 자유를 수호하기 위하여 함께 싸운 동지이며, 상호 보완적인 경제관계를 발전시켜 온 파트너이며 가치를 공유하면서 세계 평화와 번영을 위하여 함께 노력하고 기여하는 우방입니다. 새해에는 한국과 호주가 아태지역을 선도하는 전략적 파트너로서 함께 노력해 나갈 것입니다.
뜨거운 열정과 남을 돕는데 주저하지 않는 한국인들의 기상을 이 곳 호주에서도 발휘하시고 호주인들과 함께 희망을 가진 미래를 열어나가는데 호주 동포사회가 앞장 설 수 있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다시 한번 동포사회 모든 분들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며 새해 만복이 깃드시기를 바랍니다.
주호주대사 김 봉 현
시드니한인회장 신년 메시지
존경하는 시드니 동포 여러분,
크리스마스와 신년 휴일을 보내고 이번 주 대부분 동포 업체들과 동포 여러분들께서 신년 업무를 시작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 자리를 빌어 모든 동포 여러분께도 신년 인사를 드리며, 올 한 해 우리 동포사회 모두가 건강하고 더욱 활기찬 한 해가 되었으면 합니다.
지난해 8월, 한인회 업무를 시작한 제30대 한인회는 곧바로 한국의 날 행사를 치렀고, 내부 정리 작업을 거치는 등 바쁜 일정을 보내야 했습니다. 오래 사용해 온 한인회관의 여러 부분들을 점검하고 이를 수리하기 위한 정부 펀드를 신청, 얼마간의 기금을 확보하기도 했으며 본격적인 내부 수리 작업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이외 여러 가지 내부 정리를 갖느라 여러분들과도 별도의 만남을 갖지 못한 점, 송구하게 생각하며, 올해부터는 정기적인 모임을 갖고 동포사회 권익신장과 위상 강화를 위해 각 분야 동포단체, 동포 여러분과 함께 하도록 하겠습니다.
지난해 한인회장단 선거에 출마하면서 저는 1세대와 2, 3세대가 함께 하는 가교 역할을 하겠다고 강조한 바 있습니다. 엄밀히 말해 시드니 한인 커뮤니티의 세대교체는 이미 진행 중에 있습니다. 반세기 넘는 한인 이민사는 호주 한인 1세대의 뒤를 이어 3세대가 등장하는 시점입니다. 바로 이들 3세대의 등장에 걸 맞는 시드니 한인회의 역할과 기능 측면에서의 환경 변화가 절실한 실정입니다.
지난 5개월 여, 30대 한인회는 내적인 정리 작업을 마무리했습니다. 그리고 올 한 해는 이를 위한 본격적인 계획이 추진되는 시간이 될 것입니다. 이를 위해 동포 단체 관계자 여러분들과 정기적인 회합을 통해 지혜를 모으고 또한 한인회와 관련된 대외 기관, 기구들과의 관계도 새로이 정립, 강화해 나갈 것입니다.
안으로는 조만간 한인회를 이끌어갈 젊은 세대들의 역할을 위한 공간을 제공하고 1회성 보여주기 위한 행사가 아니라 한인사회의 기반 안에서 역량을 펼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는 데 주력할 것입니다.
저희 30대 한인회가 추진하는 사업들은 결코 동포사회의 눈을 끌거나 관심을 사려는 1회성 행사가 아니라 여러 분야에서 새로운 세대를 위한 기반을 마련하는 데 주력할 것입니다. 이를 위한 역할은 한인회만의 힘으로는 절대 부족합니다. 우리 동포사회에는 여러 기능을 수행하는 각 분야별 전문가 단체들이 구성되어 활발하게 대외활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이들 모든 단체들이 함께 한다면 머지않아 그 성과를 기대할 수도 있을 것이라 판단됩니다.
존경하는 동포 여러분,
저희 시드니한인회는 새로운 세대의 등장을 위한 준비를 하나씩 마련해 나갈 것입니다. 그 과정에 동포 단체는 물론 동포 여러분들이 힘을 보태 주 실 것을 진심으로 당부 드립니다.
잘 아시다시피 올해는 병신년 원숭이 해입니다.
병신년은 육십 간지 가운데 33번째로 병신년의 ‘병’은 불을 뜻하며 이는 붉은색을 의미합니다. 또 ‘신’은 원숭이를 가리킵니다. 올해를 붉은 원숭이 해라고 하는 것은 바로 이 때문으로 60년 만에 돌아오는 붉은 원숭이 해는 모든 면에서 상서로운 해라는 것을 상징합니다.
아울러 십이 간지 중 아홉 번째 동물인 원숭이는 사람과 가장 많이 닮아 섬세함과 지혜를 갖춘 동물이자 장수와 가족애의 상징으로 여겨지기도 합니다.
이런 원숭이 해를 기해 우리 동포사회가 힘을 모은다면 더욱 발전되고 든든한 한인 커뮤니티의 기반을 닦을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합니다.
수년간 이어지는 전 세계적인 경제 침체 속에서도 동포 기업들은 끈질기게 살아남았습니다. 난관이 있을 때 희망은 더욱 빛나게 됩니다. 그것은 모든 어려움을 극복하는 진짜 힘이 됩니다.
올 한해 동포 여러분들의 건강과 번창을 기원하며, 새로운 희망을 향해 나가는 시간이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시드니한인회장 백 승 국
본지(本紙) 신년인사
2015년 후원에 감사드리며
2016년 독자 여러분 모두 복된 새해되시길 바랍니다.
크리스천라이프 & 에듀라이프 주간신문의 독자 여러분 모두 2016년 새해 강건하시고 희망 가득한 새해 되세요. 저희는 최선을 다해 크리스천 주간지로 거듭나겠습니다.
부디 2016년도에는 독자분들 모두 강건하시고 은혜와 평화, 사랑과 정의 가득한 2016년 새해 되시길 바랍니다.
크리스천라이프 & 에듀라이프 일동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