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시드니성시화대회 13주년, ‘대회와 다문화행진 및 기도합주회’ 성료
‘전교회가 전복음을 전시민에게’ 주강사로 황선엽 사관 초청해
대표회장 김환기 사관 “시드니를 거룩한 도시로 환원하겠다는 의지로 시작된 것”
2019년도 제13회 시드니성시화운동본부(대표회장 김환기 사관, 대표본부장 노정언 장로)는 지난 3월 8일(금)부터 10일(주일)까지 2019년도 제13회 시드니성시화대회 집회와 다문화행진 및 기도합주회를 개최했다.
먼저 3월 8일(금)부터 9일(토)까지 이틀간은 오후 7시 시드니새순교회(송선강 목사 시무)에서 황선엽 사관을 강사로 초청해 집회를 개최했으며, 10일(주일)에는 다문화행진 및 기도합주회 일정으로 2019년 시드니성시화대회를 은혜가운데 마쳤다.
8-9일, 양일간 ‘성시화집회’ 개최
8일(금) 집회는 시드니성시화운동본부 공동회장 송선강 목사(시드니새순교회 시무)의 사회, 이우희 집사(시드니영락교회)의 대금연주(Amazing Grace), 미디어 팀의 초청영상, 대표회장 김환기 사관(호주구세군본부)의 환영사, 시드니새순교회 경배와 찬양팀의 힘찬 찬양, 진반섭 장로(시드니새순교회)의 기도, 김은희 목사(시드니나눔교회)의 성경봉독(창 12:1-3; 요일 5:11-13), 시드니새순교회 시온찬양대의 찬양(이 땅 거룩케 하소서, 지휘 이창근 집사, 반주 이란주 집사)이 있었다. 이어 황선엽 사관은 ‘하나님의 나라의 약속’이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말씀 후에는 공동본부장 유종연 장로(시드니동산교회)의 헌금기도, 마하나임 혼성 중창단의 봉헌특송(주는 여호와)과 시드니중앙장로교회의 헌금위원과 공동본부장 백장수 선교사(시은교회)의 봉사, 안원자 사관(구세군시드니한인교회)의 중보기도(호주를 위하여: 호주교회 부흥과 한인교회와 성도들이 변화되고/다음세대를 이어갈 자녀들이 차세대 영적지도자가 되어/성시화운동을 통해 시드니가 거룩한 도시가되고 세계선교의 전진기자가 되게 하소서), 김철영 목사(세계성시화운동본부 사무총장)의 격려사 및 감사패 전달(진반섭 장로, Rev. Hon. Fred Nile), Rev. Hon. Fred Nile(President of Christian Democratic Party)의 축사, 공동본부장 이구직 장로(시드니새순교회)의 광고 후 명예회장 오성광 목사(시드니중앙장로교회)의 축도로 첫째 날 집회를 마쳤다.
9일(토) 집회는 공동회장 김범석 목사(시드니순복음교회)의 사회, 이우희 집사의 대금연주(주님 다시 오실 때까지), 이수훈 목사(세계성시화운동본부 상임회장)의 축하영상, 대표본부장 노정언 장로(채스우드주안교회)의 환영사, 시드니순복음교회 찬양팀(인도 박경국 목사)의 경배와 찬양, 명예본부장 홍승주 장로(시드니순복음교회)의 기도, 백영숙 권사(대하나기독교절제회호주지회장)의 성경봉독(창 22:1-3; 마 25:1-13), 시드니순복음교회 연합성가대의 찬양(하늘예 계신 우리 아버지, 지휘 이종규 안수집사, 오케스트라 단장 이성원 집사)이 있었다. 이어 황선엽 사관은 ‘하나님 나라의 소망’이란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말씀 후에는 시교협증경회장 채호병 목사(시드니늘사랑교회)의 봉헌기도, 대한기독교절제회 호주지회의 봉헌특송(드려지게 하소서, 지휘 김규태, 반주 신숙현)과 시드니영락교회의 헌금위원 및 공동본부장 박성민 집사의 봉사, 윤영화 목사(시드니응답기도원)의 중보기도(조국을 위하여: 한국의 성도와 교회가 회개하여 변화되어/정치·경제·문화 등 사회전반의 거룩성을 회복시키는/성시화운동을 통하여 통일 한국과 민족 복음화 그리고 세계선교에 힘써/아름다운 하나님의 나라를 다음세대에 전달케 하소서), 고문 한영근 목사(시드니불꽃교회)의 격려사, 사무총장 송상구 목사(시드니예일교회)의 광고 후 공동회장 이명구 목사(시드니영락교회)의 축도로 둘째 날 집회를 마쳤다.
10일, 성시화 ‘다문화행진 및 기도합주회’ 열어
10일(주일)에는 ‘다문화행진 및 기도합주회’를 진행했는데 ‘다문화행진’(Sydney Holy City Multicultural March)은 당일 오후 4시 Belmore Park(Central Station 인근)에 모여 행진(코스: Belmore Park→Elizabeth St→Martin Place 광장) 했다.
‘다문화행진’(Sydney Holy City Multicultural March)은 시드니 한인교회 성도들은 물론 다민족들이 참가한 가운데 시드니 도심행진을 통해 호주사회가 기독교국가로 정체성을 회복하고, 음란의 도시로 타락하는 것을 방지하며, 믿음안에서 성령충만하여 시드니가 거룩한 도시가 되고, 다문화·다민족 사회가 주안에서 하나 되며, 시드니교민과 교회가 한뜻으로 증인공동체가 되기 위한 다문화행진을 가졌다.
‘다문화행진’(Sydney Holy City Multicultural March) 후 5시30분부터는 마틴플레이스(Martin Place) 야외무대에서 ‘기도합주회’(Prayer Concert for All Nations)를 가졌다. 기도합주회는 Anton Jo 목사의 사회, Eliel’s Mission Arts(시드니주안교회)의 경배와 찬양, 헌금시간, 황선엽 사관의 말씀(행 2:38-40, Wake up Sydney) 후 기도합주회를 이어갔다. 기도합주회는 Rev. Hon. Fred Nile(Pray for Our City), Rev. Samuel Djunaedi(Pray for Unity and Revivval of Church), Rev. Sean Nolan(Pray for Next Generations), Rev. Regean Daniel(Pray for All Nations)이 각각 기도했다.
대표회장 김환기 사관의 인사말 [전문] – “시드니를 거룩한 도시로 환원하겠다는 의지로 시작된 것”
제 13회 시드니 성시화 대회를 맞이하며!
‘성시화 운동’이란? 우리가 살고 있는 도시를 거룩하게 하는 운동입니다. ‘거룩’이란 헬라어 ‘하기오스’로, 성결(Holiness) 또는 성화(Sanctification)라고도 번역합니다. ‘거룩’이란 무엇입니까? 구원받은 자가 구원받은 자답게 사는 것이 거룩입니다. 성시화 운동은 ‘개인의 거룩’을 넘어 ‘도시의 거룩’을 위하여, “전교회가, 전복음을, 전시민에게” 전하는 3전 운동입니다.
성시화 운동은 16세기 존 칼빈의 제네바 성시화 운동, 존 낙스의 스코틀랜드 대각성운동, 18세기 존 웨슬리의 홀리클럽 운동, 독일의 모라비안 운동, 미국의 대각성 운동, 20세기 이반 로버츠의 웨일즈 부흥운동 그리고 조선의 원산과 평양에서 일어났던 부흥운동 등을 뿌리로 하고 있습니다. 이 흐름은 1972년 8월 호반의 도시 춘천에서 ‘한국대학생선교회’(CCC) 총재였던 김준곤 목사에 의해서 ‘성시화운동 전국대집회’로 이어졌습니다.
2007년 3월, 시드니에도 성시화의 깃발이 높이 올라갔습니다. ‘시드니성시화운동’이 태동하게 된 직접적인 동기는 ‘마디그라(Mardi Gras)’입니다. 매년 2월말에서 3월초까지 시드니에는 ‘동성애자들의 축제’인 ‘마디그라(Mardi Gras)’가 열립니다. 전세계 ‘동성애자’들이 물려와, 시드니가 동성애자들의 아이콘이 되었습니다. 시드니를 거룩한 도시로 환원하겠다는 의지로 ‘시드니 성시화운동’이 시작된 것입니다. 이제 ‘시드니성시화운동’이 출범한지 13주년이 되었습니다.
그리스도인은 하나님 앞에서 ‘단독자’이고, 땅에서는 ‘사명자’입니다. 예수께서 “너희는 세상의 빛이고 소금”이라고 했습니다. 빛은 어둠을 밝히고, 소금은 부패를 방지하며, 음식 맛을 돋우는데 사용합니다. 우리 때문에 세상이 조금 더 밝아지고, 우리 때문에 세상이 조금 더 깨끗해져서, 우리 때문에 조금 더 살맛나는 세상이 될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_ 김환기 사관(시드니 성시화운동본부 대표회장)
제공 = 시드니성시화운동본부
크리스천라이프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