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부활절 메시지 – 호주이스라엘연구소 정원일 목사
“유월절은 어린양의 피로 사망의 재앙이 넘어 갔던 날, 부활절은 예수님의 새 언약의 피로 죄와 죽음의 권세를 이기신 날”
기독교의 부활절과 유대인의 유월절은 매해 늘 비슷한 시기에 절기를 기념합니다.
그 이유는 예수님이 유월절에 제자들과 마지막 만찬을 하시고 금요일 오후에 십자가에서 죽으시고 안식일을 지난 첫날에 부활 하셨기 때문입니다. 그러니까 유월절과 부활절은 따로 떼내서 생각할 수 없습니다.
유월절은 어린양의 피를 문설주에 발라 사망의 재앙이 넘어 갔던 날입니다. 그리고 우리의 부활절도 예수님의 새 언약의 피로 죄와 죽음의 권세를 이기신 날입니다.
12세기의 유대인의 위대한 현자인 마이모니데스는 세상의 모든 인간이 꼭 기억해야 할 것이 두 가지가 있는 데, 첫 번째가 모든 사람은 죽는다는 것이고 두 번째가 모든 사람에겐 하나님의 형상이 담겼다는 것이라고 했습니다. 결국 모든 인간은 창조주 하나님께로 돌아가는 존재입니다.
CS. Lewis는 비록 사탄이 인간을 죽음으로 내몰았지만 이는 또한 인간의 영원한 안식을 위한 하나님의 안전장치라고 말했습니다. 그 이유는 예수님이 죽었다 다시 사셔서 이 죄와 죽음의 권세를 이기고 우리에게 자유와 생명을 주셨기 때문입니다. 그것이 부활의 능력이고, 죄많고 두려운 우리가 더 이상 두렵지 않고 기뻐해야 하는 이유가 되었습니다.
이미 수천년 전 유월절을 통한 어린양의 피의 능력이 21세기의 우리에게도 역사하는 하나님의 깊은 경륜이 바로 그 원천입니다. 모두 기쁨 가득한 부활절이 되시기 바랍니다.
HAPPY EASTER!
정원일 목사 (호주이스라엘연구소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