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의 개신교 신약학자 사이먼 개더콜 (Simon Gathercole, 1974 ~ )
영국의 개신교 신약학자. 케임브리지 대학교에서 고전학, 신학 M.A.을 공부하고 더럼 대학교에서 제임스D. G. 던의 지도 아래 신학 석사 M.Th., 박사 Ph.D. 학위를 받았다.

튀빙엔 대학교와 뉴욕 유대 신학교 Jewish Theological Seminary에서 단기 연구를 수행하고 애버딘 대학교를 거쳐 2007년 케임브리지 대학교로 부임하여 현재 케임브리지 대학교 피츠윌리엄 칼리지 신약학, 초기 그리스도교 교수로 재직 중이다. 2007~2013년 「신약학 저널」 Journal for the Study of the New Testament (JSNT) 편집장, 「신약학 연구」 New Testament Studies (NTS) 편집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초기 그리스도교」 Early Christianity (EChr) 공동 편집장을 맡고 있다. 침례교인으로 케임브리지 에덴 침례교회 Eden Baptist Church 신자로 섬기고 있다.
바울 연구와 관련해 제2성전 유대교 문헌을 정밀하게 분석함으로써 유대교에 인간의 행위와 공로를 강조하는 측면이 있으며 바울은 이를 염두에 두고 로마인들에게 보낸 편지 1~5장의 논증을 전개했다고 주장했다. 복음서 연구와 관련해서는 공관복음 저자들도 요한복음서 못지않게 예수의 선재성을 담고 있다고 논증했으며 도마복음서 연구에도 기여했다. 또한 정경 복음서와 비정경 복음서를 역사, 문학적으로 비교 분석하여 정경 복음서의 신뢰성을 논증했다.
주요 저술로 『선재하는 아들』 The Pre-existent Son, 『유다 복음서』 The Gospel of Judas: Rewriting Early Christianity, 『도마 복음서』 The Gospel of Thomas, 『외경 복음서들』 The Apocryphal Gospels, 『복음과 복음서들』 The Gospel and the Gospels 등이 있다. 한국에는 『대속을 다시 생각하다』 (IVP), 『혁명의 십자가 대속의 십자가』 (공저, IVP)가 소개된 바 있다.
“그리스도는 죽으실 때 죄인 안에 있는 죄만이 아니라 인격 전체, 곧 죄인 전체를 포괄하신다. 죄가 단순히 행동이나 행위가 아니라 인간 인격의 중심에 있는 부패와 연관되어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예수님의 속죄하는 죽음은 죄인과 죄를 분리한다기보다 죄인의 인격 전체를 포괄한다. 죄인 안에 있는 죄는 단순히 분리될 수 있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세력으로서의 죄는 인간 존재 자체의 일부다. 죄가 죄인에게서 단순히 제거되거나 분리될 수 있다는 것은 바울에게는 생각할 수 없는 일이었다. 그런 일이 가능하다면 이는 죄인이 그 자아와 분리된다는 의미일 것이다! 벨Bell이 요약하듯이, “죄를 해결하는 유일한 길은 죄인 자신을 해결하는 것이다”” 『대속을 다시 생각하다』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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