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8월 19일, 네덜란드계 호주인•오스트레일리아의 인권 운동가 얀 루프 오헤른 (Jan Ruff O’Herne, 1923 ~ 2019) 별세
얀 루프 오헤른 (Jan Ruff O’Herne, 1923년 1월 18일 ~ 2019년 8월 19일)은 네덜란드계 호주인이자, 오스트레일리아의 인권 운동가이다.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로, 스마랑 사건 피해자이다.
– 얀 루프 오헤른 (Jan Ruff O’Herne)
.출생: 1923년 1월 18일, 네덜란드령 동인도 반둥 (現 인도네시아 서부자바주 반둥)
.사망: 2019년 8월 19일, 호주 SA주 애들레이드
.성별: 여성
.국적: 네덜란드, 호주
.경력: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스마랑 사건 피해자
.저서: 나는 일본군 성노예였다 (삼천리, 2018), 50년간의 침묵 (Fifty years of silence)
얀 루프 오헤른 (Jan Ruff O’Herne, 1923 ~ 2019)은 네덜란드계 호주인으로, 제2차 세계대전 당시 일본군에 의해 성노예 (위안부) 생활을 강요당했던 사실을 유럽인 최초로 공개 증언한 세계적인 인권 운동가다.
평생 전쟁 범죄로서의 성폭력을 근절하기 위해 국제 사회에서 목소리를 높였다.
○ 생애 및 활동
얀 루프 오헤른 (Jan Ruff O’Herne)은 1923년 1월 18일, 네덜란드 식민지이던 인도네시아 자바에서 출생했다.
네덜란드령 동인도 (인도네시아)에 거주했다.
1942년 수녀회에서 생활하던 중, 일본군에 의해 포로 수용소에 감금됐다. 가톨릭 사범대학에 다니던 1942년, 아시아태평양전쟁이 일어나 네덜란드가 패배하고 자바 섬을 점령한 일본군에 의해 암바라와 포로수용소에 감금되었다.
1944년 스마랑 사건 피해를 당했다. 1944년 스물한 살에 스마랑에 설치된 일본군 위안소 ‘칠해정’ (七海亭)에서 강간과 폭행을 당했다. 전쟁이 끝난 뒤 영국군 장교와 결혼해 영국에서 살다가 1960년 오스트레일리아로 이주했다.
1992년 자신이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라는 사실을 고백했다. ‘일본군 성노예 문제에 대한 국제 전쟁범죄 재판’에 증인으로 나서, 유럽인으로서는 처음으로 일본군 성노예 피해자라는 사실을 밝혔다. 그 뒤로 전쟁의 진실을 알리고 평화와 여성 인권을 지키는 활동을 펼쳤다.
이 사연은 1994년 영화 ’50년의 침묵’으로 제작됐다.
2007년 미국 하원 위안부청문회에서 이용수할머니와 함께 증언했다.
네덜란드 여왕, 오스트레일리아 정부, 교황 요한 바오로 2세로부터 훈장과 작위를 받았다.
2019년 8월 19일, 호주 애들레이드에서 96세의 나이로 별세했다.
– 주요 생애 및 인권 활동
얀 루프 오헤른(Jan Ruff O’Herne)은 제2차 세계 대전 당시 일본군에 의해 강제 동원된 위안부 피해 사실을 최초로 공개 증언한 유럽인이자 네덜란드계 호주인 인권 운동가다. 1991년 한국의 김학순 할머니가 최초로 공개 증언을 한 것에 용기를 얻어, 1992년 자신도 일본군 성노예 피해자였음을 세상에 알리며 국제 사회에 일본의 전쟁 범죄 인정과 공식 사죄를 강력히 요구했다.
강제 억류와 피해: 네덜란드 식민지였던 인도네시아 자바섬에서 태어났다. 1942년 인도네시아를 점령한 일본군에 의해 가족과 함께 수용소에 갇혔다. 1944년 (당시 21세) 자바섬 스마랑의 위안소로 강제 연행되어 수많은 일본군 장교들로부터 성적 학대와 폭행을 당했다 (스마랑 사건).
연대와 침묵의 깨침: 전쟁이 끝난 후 영국군 장교와 결혼하여 호주로 이주했다. 50년 가까이 과거를 숨기고 살았으나, 1991년 한국의 김학순 할머니가 피해 사실을 당당히 증언하는 모습을 보고 용기를 얻었다. 1992년 호주 현지 언론 및 국제 청문회에서 최초의 유럽인 피해자로서 일본군의 반인도적 범죄를 폭로했다.
국제 사회에서의 활약: 1994년 회고록 《50년간의 침묵》을 출간하였으며, 이는 동명의 다큐멘터리 영화로도 제작되었다. 2007년 미국 연방 하원 청문회에 한국인 위안부 피해자인 이용수, 김군자 할머니와 함께 출석하여 일본 정부의 공식 사죄를 촉구하는 강력한 증언을 남겼다.
별세와 유산: 2019년 8월 19일 호주 애들레이드에서 향년 96세로 세상을 떠났다. 전 세계 위안부 피해자들과 연대하며 전시 여성 성폭력 근절을 위해 헌신한 공로를 인정받아 호주 정부로부터 훈장을 받았다.
○ 평가
네덜란드 현지에서의 이미지는 안네 프랑크와 더불어 제2차 세계 대전 당시 추축국의 악행으로 인한 피해자의 양대산맥이다.
요절했는지 제 생을 다 살았는지와, 가해자가 나치 독일이냐 일본 제국이냐의 차이가 있을 뿐, 둘 다 꽃다운 나이에 추축국의 악행에 의해 가혹한 불행을 당해야 했던 피해자인 점은 같다.
○ 저서
나는 일본군 성노예였다, 삼천리, 2018
– Bibliography
.Books
Ruff-O’Herne, Jan (1994). Fifty years of silence. Sydney: Editions Tom Thompson.
.Essays and chapters
Ruff-O’Herne, Jan (2005). “Fifty years of silence : cry of the raped”. In Durham, Helen and Tracey Gurd (eds). (ed.). Listening to the silences : women and war. Leiden: Martinus Nijhoff. pp. 3–8.
— (2014). “Fifty years of silence : cry of the raped” (PDF). International Humanitarian Law Magazine (2): 6–7. Archived (PDF) from the original on 17 May 2017. Retrieved 18 September 2015. Abridged version of Ruff-O’Herne (2005).
참고 = 위키백과, 나무위키
크리스천라이프 편집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