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27일, 캐나다 다문화의 날 (Canadian Multiculturalism Day)
6월 27일은 캐나다 다문화의 날 (Canadian Multiculturalism Day)이다.

캐나다는 자국 내에 존재하는 여러 문화의 정체성을 인정하고 공존을 도모하며 더 나아가 소수문화를 장려한다는 것을 국가경영의 기존 이념으로 삼고, 교육뿐만 아니라 법과 제도의 개선을 통해 이러한 가지를 실현해 나가려고 노력하고 있다.
1892년 헌법을 수정하여 다문화주의 채택을 명시적으로 규정하였으며, 문화유산부 (Canadian Heritage)가 주관이 되어 국가적, 지역적 차원에서 다양한 정책 프로그램을 운영한 결과 다문화주의는 정치, 경제, 사회, 문화, 교육 등의 기조정책으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캐나다의 다문화주의 정책에는 이민자들의 정착지원에서부터 소수문화정체성 유지 보호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을 가동하고 있다.
그리고 이러한 프로그램들은 다문화주의를 국시로 채택한 만큼 국가 주도하에 지방정부, 민간단체, 소수인종 커뮤니티, 종교단체 등이 참여하고 있다.

국가가 운영하는 다문화주의 정책 프로그램들의 예를 들어보면 다음과 같다
1) 반인종주의 캐나다 행동계획 (A Canada for All: Canada’s Action Plan against Racism): 인종주의의 철폐뿐만 아니라 모든 캐나다인들의 빈부격차 해소에 중점을 두고 있으며 기회의 균등을 넘어 결과의 균등을 추구하고 있다.
2) 문화주의법 시행에 관한 연차보고서 (Anual Report on the Operation of the Canadian Multiculturalism Act): 매년 기관의 다문화주의 정책 수행 정도를 평가하고 있다.
3) 아시아 문화유산의 달 (Asian Heritage Month): 2002년부터 5월을 아시아 문화유산의 날을 지정하고 이날 아시안 관련 영화상영이나 연극과 춤을 공연하고 요리강화, 어학교육, 시낭송 등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4) 흑인 역사의 달 (Black History Month): 1995년부터 매년 2월, 흑인들의 역사와 문화를 소개하고 있다.
5) 다문화주의 날 (Canadian Multiculturalism Day): 6월 27일에 캐나다 인들이 다문화주의를 통해서 어떻게 캐나다가 미래사회에 발전해 나갈 수 있는가를 배우도록하고 있다.
위와 같은 프로그램 운영과 함께 캐나다 정부는 다문화주의 이념을 정립하고 구체적인 실천 방안을 모색하는데 있어서 세계적인 주도력을 유지하기 위해 대학과 연구소에 많은 투자를 하고 있으며, 민관공동으로 개나다인종재단 (Canadian Race Reiations Foundation)을 설립하여 다문화 관련 단체를 지원해 주고 있다.




크리스천라이프 편집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