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러시아 올리가르히와 직계가족 33명 추가 제재
페인 외무장관, 추가 제재 명단 발표
호주가 3월 14일 (현지시간) 33명의 러시아 올리가르히 (신흥재벌)과 사업가 및 그들의 일부 직계가족을 추가로 제재한다고 호주 외무장관을 통해 밝혔다.
머리스 페인 호주 외무장관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첼시 구단주 로만 아브라모비치, 알렉세이 밀러 가즈프롬 최고경영자 (CEO), 드미트리 레베데프 로시야 은행 이사회 의장 등이 추가 제재 명단에 올랐다고 말했다.
이밖에 세르게이 체메조프 로스테흐 CEO, 니콜라이 토카레프 트란스네프트 CEO, 키릴 드미트리예프 러시아직접투자펀드(RDIF) 대표, 이고리 슈발로프 VEB 총재도 제재 대상에 포함됐다.
페인 외무장관은 “오늘 발표된 제재는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의 연결고리로 개인 재산을 축적한 러시아에서 경제적 그리고 전략적으로 영향력이 있는 자들을 제재하겠다는 호주 정부의 의지를 보여준다”고 말했다.
페인 장관은 “호주 정부는 미국과 영국 등 동맹국들과 호흡을 맞추며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을 처벌하고 압박하기 위해 460명이 넘는 러시아인들을 제재했다”고 전했다.
크리스천라이프 편집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