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곡감상
프랑스의 고전주의 작곡가 클로드 발바스트르 (Claude-Bénigne Balbastre, 1724 ~ 1799)의 La de Caze (Pièces de clavecin, Livre I, 1759)
클로드 발바스트르 (Claude-Bénigne Balbastre, 1724년 12월 8일, 프랑스 디종 ~ 1799년 5월 9일, 프랑스 파리)는 당대 가장 유명한 프랑스의 작곡가 겸 오르가니스트, 하프시코디스트 중 한 명이었다.

발바스트르가 파리에서 큰 성공을 거두고 있을 무렵, 즉 인생에서 큰 행복을 누리고 있던 시기에 작곡한 작품들은 대부분 곡들의 느낌이 밝고 희망적이다.
클로드 발바스트르는 음악 전공자에게도 다분히 생소한 이름일 것이다. 프랑스 바로크 시대의 작곡가이자 연주가로서 한때 시대를 이끌어 나갈 최고의 음악가라는 찬사를 받았지만 기구한 운명으로 예술을 접어야 했고 어느새 역사에서 그의 이름은 희미해졌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그가 남긴 작품 일부는 지금까지 살아남아 당시 프랑스 바로크 시대에는 상상하지도 못할 초고층 빌딩에 둘러싸여 살아가는 현대인에게 삶의 위로와 활력을 준다.
○ Claude-Bénigne Balbastre – La de Caze (Pièces de clavecin, Livre I, 1759)
- Hanna Balcerzak- klawesyn/harpsichord
- “Muzyczne portrety kobiet” 2019
- “Musical portraits of women” 2019
크리스천라이프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