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상무 목사의 기고 시
“자유를 위하여”
자유의 목걸이로 목을 죄지 마라
사술에 찌든 옷을 그냥 입혀
방종의 동굴에 사람을 가두지마라
누굴 선동 미혹 호도하여 또,
짐과 고통을 뿌리려 하느냐
더러운 입술, 혐오스런 손짓,
허튼 술수로 자유를 욕되게 말고
맘을, 가정을, 사회를 혼탁케 마라
역리를 순리처럼 쓰려 날뛰지만,
참 자유의 질서는 창조주로부터
우러나온 고귀하고 값진 선물이다.
태초 하나님이 형상을 전수한
첫 사람 아담에게, 선악과를
따먹지 말라 한 그 속박을 빼곤,
사람답게 살아야 할 인간은
시공 초월, 절제의 무한 자유였다
저 하늘 어디에서도 그렇고
이 땅 어디서라도 그래야한다
누굴 위해서 누구에 의해서도,
그 뭣도 자유를 뺏을 수 없는데도
사악한 더러운 양심의 출현으로,
끝없는 탐욕을 채우려는 반란은
하나님의 도를 깨트리며
삶의 원리 법칙 순리를 짓밟고 있다.
자유라는 이름을 앞세운 변질이,
뻔뻔한 위장술 뒤통수치기로
무 배려, 완악한 무례 아집으로
사람을 괴롭히는 몰염치들,
화인 맞은 혐오스런 양심들은
악한 씨를 키워 세력화하면서
그럴듯한 변명을 토해내고,
너절한 핑계 구실을 날리며
타인께 책임전가를 밥 먹듯 하나,
굴레는 순수한 자유를 세움이다
종교, 정치, 문화, 제도, 관행은
하늘로부터 온 자유를 펼침에 있다
기독인은 역리, 구태를 움켜 쥔
자유를 빙자한 일탈, 방종에 맞서
휩쓸림의 혼돈과 아우성에서 벗어나
하늘의 소리, 예수님 몸짓을 따를지니!
한상무 목사(시드니생명나눔교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