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5년 8월 28일, 독일의 작가 미하엘 엔데 (Michael Andreas Helmuth Ende, 1929 ~ 1995) 별세
미하엘 안드레아스 헬무트 엔데 (독: Michael Andreas Helmuth Ende, 1929년 11월 12일 ~ 1995년 8월 28일)는 독일의 작가이다.

– 미하엘 엔데 (Michael Andreas Helmuth Ende)
.출생: 1929년 11월 12일, 독일 가르미슈파르텐키르헨
.사망: 1995년 8월 28일, 독일 Filderstadt
.부모: 에드가 엔데, 루이제 바르톨로마 엔데
.배우자: 마리코 사토 (1989년–1995년), 잉게보르크 호프만 (1964년–1985년)
.주요작품: <기관차 대여행>, <모모>, <끝없는 이야기>, <마법의 설탕 두 조각>, <마법학교>, <냄비와 국자 전쟁> 등
독일의 동화·판타지 작가. 작가로 이름을 떨치긴 했지만 연기나 그림에도 상당히 재능이 있었고 그 외에도 전쟁이 끝난 뒤에 드라마 학교에서 공부를 하고 곧바로 연극배우, 연극평론가, 연극기획자로 활동했다. 동화 이외에도 많은 분야에서 활동하였음을 알 수 있다.
미하엘 엔데를 단순히 소설가가 아닌 철학가로 보는 시선이 많다. 확실히 그의 소설은 철학적인 내용을 담고 있는 것이 많으며 그중에서도 동화의 형식을 빌려 시간과 돈의 노예가 된 현대인들을 비판한 ‘모모’가 대표적이다. 그 외에도 ‘자유의 감옥’이나 ‘거울 속의 거울’ 같은 책들은 깊이 있는 현대문학이다.
모모는 미하엘 엔데 자신에게도 자신을 세계적인 작가로 발돋움시켜준 의미 있는 작품이다. 그런데 이 과정에서 한국어 초역자인 차경아가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된다. 당시 독일 유학 중이었던 차경아는 도산 위기에 몰려 있던 모 출판사의 사장에게 모모를 출간할 것을 제안하여 1977년에 이루어내었다. 출간의 결과는 유례없는 대성공이었다. 한국에서의 뜨거운 반응이 독일에 알려져 독일 내에서의 엔데 붐을 일으키는데 일조하기에 이르렀다. 이것에 깊은 인상을 받은 미하엘 엔데는 차경아에게 감사의 인사를 담은 편지를 보냈고, 그 이후로도 친분 관계가 꾸준히 이어졌다.
나중에는 엔데가 차경아에게 자신의 작품에 대한 조언을 구할 정도였다. 특히 끝없는 이야기는 엔데가 기획 단계부터 차경아에게 자문을 구했던 작품이다. 참고로 끝없는 이야기에 나오는 중요 등장인물 중 한 명의 이름이 ‘코레안더’인데 차경아 본인이 역자 후기에서 이것은 아무래도 ‘코리아’에서 따온 이름인 것 같다고 말했다.
이러한 사정 때문에 엔데는 자신의 작품이 한국어로 번역될 때는 당연히 차경아의 번역으로 이루어져야 한다고 생각했다. 현재 엔데의 작품에 대한 판권은 타 출판사로 넘어가서 차경아의 새로운 엔데 번역을 만날 수는 없게 되었지만, 한국 번역문학사에 길이 남을 인연인 것은 분명하다.

○ 생애 및 활동
미하엘 엔데 (Michael Andreas Helmuth Ende)는 1929년 11월 12일 바이에른주의 최남단인 가르미슈파르텐키르헨에서 초현실주의 화가 부모인 에드가 엔데와 루이제 바르톨로마 엔데 사리에서 태어났다.
유복하고 예술적인 가풍 속에서 유년기부터 작가적 소양을 길렀지만, 나치 정권의 탄압과 제2차 세계대전으로 청소년기에 깊은 공포감을 경험한다.
제2차 세계 대전때 독일군에 학병으로 징집되었지만 가족과 함께 나치로부터 도망쳤다.
종전 후 가족과 친구들의 도움으로 발도르프 학교에서 고등교육을 마쳤다. 이 무렵 처음으로 문학을 공부하며 ‘이야기’를 쓰기 시작한다.
오토팔켄베르크 연극학교에서 배우로 활동하며 작가로서의 자양분을 쌓았고, 작곡과 평론도 겸했다.
1960년 첫 소설 『기관차 대여행』 출간으로 독일 청소년문학상을 수상했고, 차기작이 안데르센상 후보작, 베를린문학상 수상작으로 선정되며 작가로서의 입지를 다진다.
1973년 『모모』를, 1979년 『끝없는 이야기』를 출간하면서 전 세계 문학계에 명성을 얻었다.
한국에는 과거 기관차 대여행으로 알려진 <짐 크노프> 시리즈를 통해 큰 인기를 얻었고 그 후 발표한 작품들 역시 큰인기를 모으며 (끝없는 이야기, 모모 등) 유명 작가가 되었다.
아동을 대상으로 한 판타지 문학으로 유명하다.
엔데의 작품은 전세계적으로 3,000만 부 이상의 재고가 판매되고 약 40종류 언어로 번역되면서 영화, 연극, 오페라 등으로도 각색되었다.

현실과 환상이 초현실적으로 뒤섞인 미하엘 엔데의 작품세계에서 환상은 현대사회의 문제를 조명하는 빛이 되고, 독자는 이야기와 상호작용하는 존재가 된다. “여덟 살부터 여든 살까지 모든 어린아이를 위한 책”을 쓴다고 말하며, 『끝없는 이야기』 『마법의 수프』 『곰돌이 워셔블의 여행』 『거울 속의 거울』 『자유의 감옥』 등 수많은 작품을 남겼다.
20세기 독일 작가 중 가장 유명한 작가로 꼽히며, 두 차례의 독일 청소년문학상 외에 빌헬름하우프상, 바이에른 시인상, 독일 십자공로훈장을 받았다.
어린이와 어른을 동시에 사로잡는 환상적인 작품으로 전세계에 수천만의 독자를 가진 엔데에 대해 세계의 언론들은 동화와 환상소설을 통해 금전과 시간의 노예가 된 현대인을 고발한 철학자로 평가하였다.
미하엘 엔데 (Michael Andreas Helmuth Ende)는 1995년 8월 28일, 독일 슈투트가르트 근처에서 위암으로 예순다섯에 별세하였다.
주요작품으로는 <기관차 대여행>, <모모>, <끝없는 이야기>, <마법의 설탕 두 조각>, <마법학교>, <냄비와 국자 전쟁> 등이 있다.

- 평가
독일의 동화·판타지 작가로 이름을 떨치긴 했지만 연기나 그림에도 상당히 재능이 있었고 그 외에도 전쟁이 끝난 뒤에 드라마 학교에서 공부를 하고 곧바로 연극배우, 연극평론가, 연극기획자로 활동했다.
동화 이외에도 많은 분야에서 활동하였음을 알 수 있다.
미하엘 엔데를 단순히 소설가가 아닌 철학가로 보는 시선이 많다. 확실히 그의 소설은 철학적인 내용을 담고 있는 것이 많으며 그중에서도 동화의 형식을 빌려 시간과 돈의 노예가 된 현대인들을 비판한 ‘모모’가 대표적이다.
그 외에도 ‘자유의 감옥’이나 ‘거울 속의 거울’ 같은 책들은 깊이 있는 현대문학이다.
일본에서 미하엘 엔데 생전에 인터뷰를 주선한 적이 있으며 그때의 대담을 기초로 한 책 ‘엔데의 유언’이 출간되었다.
현대 사회에서 ‘돈’이라는 개념에 대한 엔데의 성찰과 고찰을 엿볼 수 있다.

○ 주요 작품
1960년 《짐 크노프와 기관사 루카스 (Jim Knopf und Lukas, der Lokomotivführer)》
1962년 《짐 크노프와 13인의 해적(Jim Knopf und die wilde Dreizehn)》
1967년 《Die Spielverderber (The Spoilsport)》
1972년 《끈기짱 거북이 트랑퀼라 (Tranquilla Trampeltreu die beharrliche Schildkröte)》
1973년 《모모 (Momo)》
1975년 《Das Kleine Lumpenkasperle》
1978년 《Das Traumfresserchen (Translated into English by Gwen Mars as The Dream Eater in 1978)》,《Lirum Larum Willi Warum: Eine lustige Unsinngeschichte für kleine Warumfrager》
1979년 《끝없는 이야기 (Die unendliche Geschichte)》
1981년 《Der Lindwurm und der Schmetterling oder Der seltsame Tausch (1981)》
1982년 《Die zerstreute Brillenschlange》,《Die Schattennähmaschine》 《Das Gauklermärchen (The Juggler’s Tale)》,《Written with Erhard Eppler and Hanne Tächl – Phantasie/Kultur/Politik: Protokoll eines Gesprächs (Fantasy/Culture/Politics: transcript of a conversation)》, 《Die Ballade von Norbert Nackendick; oder das nackte Nashom》
1983년 《거울 속의 거울 (Der Spiegel im Spiegel)》
1989년 《Der satanarchäolügenialkohöllische Wunschpunsch)》
1984년 《Norbert Nackendick; oder das nackte Nashom》,《Der Spiegel im Spiegel (1986) (Translated into English by J. Maxwell Brownjohn as Mirror in the Mirror: a labyrinth in 1986)》 《Filemon Faltenreich》 《Der Goggolori (1984)》
1985년 《Archäologie der Dunkelheit (Archaeology of Darkness)》
1986년 《Trödelmarkt der Träume: Mitternachtslieder und leise Balladen (Midnight songs and quiet ballads)》
1988년 《Ophelias Schattentheater (Translated into English by Anthea Bell as Ophelia’s Shadow Theater in 1989)》,《Wrote the libretto for Die Jagd nach dem Schlarg》
1989년 《Der satanarchäolügenialkohöllische Wunschpunsch (Translated into English by Heike Schwarzbauer and Rick Takvorian as The Night of Wishes: or, The Satanarchaeolidealcohellish Notion Potion in 1992)》,《Die Vollmondlegende (1989) (The Legend of the Full Moon)》
1990년 《Die Geschichte von der Schüssel und vom Löffel》
1992년 《자유의 감옥 (Das Gefängnis der Freiheit)》,《Der lange Weg nach Santa Cruz (The Long Road to Santa Cruz)》
1993년 《Der Teddy und die Tiere》,《Der Rattenfänger)》
1998년 《망각의 정원 (Der Niemandsgarten)》


참고 = 위키백과, 나무위키, 교보문고
크리스천라이프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