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37년 10월 6일, 미국의 이탈리아계 생물학자 마리오 카페키 (Mario Renato Capecchi, 1937 ~ ) 출생
마리오 레나토 카페키 (Mario Renato Capecchi, 1937년 10월 6일 ~ )는 이탈리아 태생의 미국의 유전학자, 생물학자이다.
2007년에 생쥐의 배아줄기세포를 이용한 유전자 적중법을 발견한 공로로 마틴 에번스, 올리버 스미시스와 함께 노벨 생리학·의학상을 수상했다.

– 마리오 카페키 (Mario Capecchi)
.출생: 1937년 10월 6일, 이탈리아 베로나
.국적: 미국
.부모: 루시 램버그, 루치아노 카페키
.분야: 유전학
.소속: 하버드 의학대학원, 유타 대학교
.출신 대학: 안티오크 칼리지(영어판), 하버드 대학교
.지도 교수: 제임스 D. 왓슨
.수상: 가드너 국제상(1993년), 교토상(1996년), 프랭클린 메달(1997년), 앨버트 래스커 기초 의학 연구상(2001년), 매스리상(2002년), 울프상 의학 부문(2002년), 노벨 생리학·의학상(2007년)
‘길거리 소년이 노벨 수상자 되다 (From Child on Street to Nobel Laureate·워싱턴포스트)’
‘마리오 카페키: 세상을 바꾼 사람 (Mario Capecchi: The man who changed our world·인디펜던트)’
미국 유타대 마리오 카페키 교수 등 3명의 노벨 생리의학상 수상자가 발표되자 각국 언론은 카페키 교수 특집 기사를 쏟아냈다.
카페키 교수의 수상 소식으로 미국 사회는 기쁨을 가라앉히지 못하고 있다는 설명과 함께. 노벨상 선정위원회는 “배아줄기세포에 있는 특정 유전자와 관련된 질환을 찾는 ‘유전자 적중법 (gene targeting)’으로 각종 질환을 치료하는 데 기여했다”며 공동수상 선정 이유를 밝혔지만 카페키 교수에 대한 별도의 설명은 없었다.

○ 생애 및 활동
마리오 카페키 (Mario Capecchi)는 1937년 10월 6일, 이탈리아 베로나에서 출생했다.
1941년 이탈리아 알프스 지역에 살던 네 살배기 소년에게 시련이 찾아온다.
그의 집에 들이닥친 독일군이 파시즘 (일당 독재를 주장하고 지배자에 대한 절대적 복종을 강요하는 것. 히틀러의 나치가 대표적)에 반대하는 선전물을 돌렸다는 이유로 ‘유일한 보호자’였던 어머니를 정치범 수용소로 끌고 간 것이다.
그의 외할머니는 예술가의 꿈을 안고 미국에서 유럽으로 건너왔다.
시인이었던 어머니는 반파시즘의 예술가들과 사귀게 됐다.
고고학자였던 외할아버지는 제1차 세계대전 중 사살됐고, 공군 장교였던 아버지는 제2차 세계대전 중 사망해 카페키는 고아 아닌 고아가 됐다.
어머니는 이런 날을 예상했다. 나치에 끌려가기 전 이웃집 농부 부부에게 전 재산을 맡기며 아들을 보살펴 달라고 부탁한 것. 하지만 이들은 그 돈을 마음대로 써버렸다.
“그들은 그 돈을 나를 위해 쓴 게 아니라 자기 가족을 위해 썼어요. 그래서 길거리에 나앉게 됐죠 (They didn’t have the resources to keep me and maintain their own family. So I went on the streets).”
카페키는 굶주린 배를 부여잡고 이 동네, 저 동네를 전전해야 했다. 때론 고아원에서 지내기도 했다. 대부분 또래 부랑아들과 무리지어 노점상의 먹을거리를 훔쳐 먹는 생활이었다.

“살아남기 위해 매일 먹는 생각에만 사로잡혀 있던 시절 (Just surviving from day to day pretty much occupies)이었어요.”
부랑아 수용시설에서 1년 내내 발가벗고 지내야 했고, 영양실조로 죽기 직전 병원에 실려 갔다.
병원에서 빵 부스러기와 치커리 차로 끼니를 때우던 어느 날, 그에게 희망이 찾아왔다.
열 살 생일날 패망한 독일군으로부터 풀려난 그의 어머니가 1년 반 동안 수소문한 끝에 병원에 있던 그를 찾아낸 것.
어머니는 그를 이탈리아 로마로 데려갔고, 그곳에서 엄마와 헤어진 지 6년 만에 처음으로 목욕을 했다.
모자 (母子)는 미국 펜실베이니아 주에 사는 외삼촌을 찾아 대서양을 건넜고 미국 생활은 전혀 달랐다.
영어를 한마디도 못했지만, 그림을 맘껏 그리게 하고 찰흙 공작을 하게 해 주는 선생님의 배려로 배움의 즐거움을 알게 됐다.
어린 시절 겪은 살아남기 위한 투쟁 때문이었을까. 그는 남다른 인내심으로 열심히 공부했고 여러 연구를 수행했다.
1967년 DNA 연구에서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하버드대에서 박사학위를 딴 뒤 세포핵에 DNA를 주사해 특정 유전자의 변형을 일으키는 ‘유전자 적중 기술’을 개발했다. 이 기술을 바탕으로 부모 질병이 어떻게 유전되고 어떤 유전자가 어떤 역할을 하는지를 연구했다.
1980년 이 연구를 위해 국립보건원 (NIH)에 지원을 요청했지만 NIH는 “쓸모없는 연구 (not worthy of pursuit)”라며 퇴짜를 놓았다.
하지만 그는 연구를 계속했고 4년 뒤 NIH는 “우리 말을 듣지 않아 정말 고맙다 (We are glad that you didn’t follow our advice)”며 사과 편지를 보내왔다.
결국 그의 연구는 ‘노벨상감’이 됐고 각종 질병 치료 연구에 활용되고 있다.
21세기 첨단과학 핵심 분야인 유전자 질환 연구의 세계적 권위자의 인생에는 불행했던 지구촌의 20세기 역사와 미국이 강조하는 ‘can do (할 수 있다) 정신’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 수상 경력
- 주요 수상
1993년: 가드너 국제상
1996년: 교토상
1997년: 프랭클린 메달
2001년: 앨버트 래스커 기초 의학 연구상
2002년: 매스리상
2002년: 울프상 의학 부문
2007년: 노벨 생리학·의학상
- Honours
1969 – Eli Lilly Award in Biological Chemistry
1992 – Bristol-Myers Squibb Award for Distinguished Achievement in Neuroscience Research
1993 – Gairdner Foundation International Award for Achievements in Medical Sciences
1993 – Gairdner Foundation International Award
1994 – General Motors Cancer Research Foundation Alfred P. Sloan Jr. Prize
1996 – Kyoto Prize in Basic Sciences
1996 – German Molecular Bioanalytics Prize
1997 – Franklin Medal for Advancing Our Knowledge of the Physical Sciences
1998 – Feodor Lynen Lectureship
1998 – Rosenblatt Prize for Excellence
1998 – Baxter Award for Distinguished Research in the Biomedical Sciences
1999 – Helen Lowe Bamberger Colby and John E. Bamberger Presidential Endowed Chair in the University of Utah Health Sciences Center
2000 – Lectureship in the Life Sciences for the Collège de France
2000 – Horace Mann Distinguished Alumni Award, Antioch College
2000 – Italian Premio Phoenix-Anni Verdi for Genetics Research Award
2001 – Albert Lasker Award for Basic Medical Research, co-winner with Martin Evans and Oliver Smithies
2001 – Spanish Jiménez-Diáz Prize
2001 – Pioneers of Progress Award
2001 – National Medal of Science
2002 – John Scott Medal Award
2002 – Massry Prize from the Keck School of Medicine, University of Southern California
2003 – Pezcoller Foundation-AACR International Award for Cancer Research

2002–2003 – Wolf Prize in Medicine
2005 – March of Dimes Prize in Developmental Biology
2007 – Jacob Heskel Gabbay Award for Biotechnology and Medicine
2007 – Nobel Prize in Physiology or Medicine, co-winner with Martin Evans and Oliver Smithies
2008 – American Heart Association Distinguished Scientist Award
2011 – Cátedra Santiago Grisolía Prize, Valencia Spain
2011 – Mike Hogg Award, The University of Texas MD Anderson Cancer Center
2012 – UCSF medal
2012 – Honorary Doctorate Degree, University of Bologna Medical School, Italy
2013 – Honorary Doctorate Degree, Cardiff University, United Kingdom
2013 – Honorary Doctorate Degree, Ben-Gurion University, Israel
2013 – Trinity College Historical Society Gold Medal for Outstanding Contributions to Public Discourse, Dublin Ireland
2014 – Keynote Speaker at the Congress of Future Medical Leaders
2015 – American Association for Cancer Research Lifetime Achievement Award



참고 = 위키백과, 언론보도
크리스천라이프 편집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