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35년 11월 12일, 잉글랜드•덴마크•노르웨이의 왕 크누트 대왕 (Canute the Great, 995? ~ 1035) 타계
크누트 대왕 (Canute the Great, 995년? ~ 1035년 11월 12일)은 잉글랜드와 덴마크, 노르웨이의 왕이며 슐레스비히와 포메른의 통치자였다.
– 크누트 대왕 (Canute the Great)
.생사: 995년? ~ 1035년 11월 12일
.묘소: 하드리아누스 영묘
.가문: 크누트가
.부모: 스베인 튜구스케그, 불명 (스비토슬라바/시그리드 스토라다/벤덴의 군힐드)
.배우자: 노샘프턴의 엘프기푸, 노르망디의 엠마
.자녀: 앨프기푸 사이에서, 스베인 크누트손, 해럴드 1세, 엠마 사이에서, 하르다크누트, 덴마크의 군힐다
.종교: 노르드 이교 → 천주교
*잉글랜드인의 왕
.재위: 1016년~1035년
.대관식: 1017년 1월 6일, 잉글랜드 런던 고세인트 폴 대성당
.전임: 에드먼드 2세 / 후임: 해럴드 1세
*덴마크 국왕
.재위: 1018년~1035년
.전임: 하랄드 2세/ 후임: 하르다크누트
*노르웨이 국왕
.재위: 1028년~1035년
.전임: 올라프 2세 / 후임: 망누스 1세
잉글랜드 왕으로서는 크누트 1세 (Canute I)이며, 덴마크 왕으로서는 크누트 2세 (Knud II)이다.
덴마크의 크누트 1세는 하르타크누트 1세이다.
○ 생애 및 활동
덴마크 대왕 스벤 1세와 슬라브 레프족 족장의 딸 사이에서 태어났다.
크누트에게 폴란드 국왕 보레스와프 1세는 삼촌이다. 크누트는 아버지 스벤 1세와 보레스와프 1세의 제후와 함께 잉글랜드를 정벌했다.
1014년 아버지가 전사한 뒤에도 계속 싸우고 세력을 떨쳤다.
1016년, 앵글로 색슨 가신단 회의에서 영국의 왕으로 추대되어 즉위되었다.
1018년에 동생 하랄 2세의 죽음으로 덴마크 왕위를 계승했다.
그 뒤, 노르웨이와 스웨덴등 스칸디나비아 지역을 공략했다.
1028년에는 노르웨이 왕위도 겸하게 되어, 3국의 왕위를 겸한 ‘대왕’이라고 불렸다.
강력한 북해 제국을 손에 넣었다.
1035년 40세의 나이로 사망한다. 사후 후계자 다툼이 일어나고, 북해 제국은 크누트의 사후 불과 7년 만에 무너졌다.
○ 평가
하랄드 블라톤의 손자이며 스베인 튜구스케그의 차남이다. 1016년에 잉글란드 왕위에 올랐고 1018년에는 덴마크 왕을 겸하였으며, 1028년에는 노르웨이 왕으로 추대되어 ‘북해 제국(앵글로-스칸디나비아 제국)’을 구축하기에 이르렀다.
그는 재위 기간 동안 잉글랜드 인과 덴마크 인 사이의 갈등을 봉합하고 서로의 문화가 융화되도록 많은 노력을 했다. 잉글랜드 인을 관리로 임명해 정책을 일임했고, 덴마크 문자와 앵글로 색슨 문자가 혼용되어 사용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교회와 수도원의 지지를 얻기 위해 십일조 세금 징수를 시행했는데, 이는 교회와 잉글랜드 국민들의 지지를 받는 계기가 되었다. 처음이자 마지막인 덴마크 출신 잉글랜드 국왕이었다.
크누트 대왕이 통치하거나 정벌했던 영토들이다. 북해를 호수로 삼은 대제국였다.
○ 자녀
첫째, 노 샘프 턴 백작 알프헤름 딸 엘기프 (엘기봐)와 결혼했다.
.스벤 (? – 1036년) – 노르웨이 왕 (아버지와 共治) (1030년 – 1035년)
.해럴드 1 세 (1015년경 – 1040년) – 영국의 왕
두 번째로, 노르망디 리처드 1 세의 딸로, 잉글랜드 왕 에제루렛도 2 세의 미망인 엠마 와 결혼했다.
.하르 덱 누드 (1018 / 9년 – 1042년) – 덴마크 왕 잉글랜드 왕
.군힐다 (1020년경 – 1038년) – 1036년 이후 신성 로마 황제 하인리히 3 세 와 결혼
참고 = 위키백과, 나무위키
크리스천라이프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