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A 세계지도자 대회 개최, “우리는 복음 안에서 하나”
오는 3월 5일까지 열리는 세계복음연맹 세계지도자대회(WEA ILF)가 지난 2월 29일(월) 오후 6시 롯데호텔서울에서 개회예배를 갖고, 그 시작을 알렸다. 개회예배에 참석한 한국교회 및 세계교회 지도자들은 이번 대회를 통해 한국과 한국교회를 위해 기도하겠다고 다짐했다.
행사에서는 이영훈 목사(한국기독교총연합회)가 환영사를 전하고, 김장환 목사(극동방송 회장)가 ‘복음의 능력’(마 28:18-20)이란 주제로 설교했다. 이어 박근혜 대통령의 메시지를 김종덕 문체부 장관이 대독했다.
축사는 전용재 감독(기감 감독회장)과 박종덕 사령관(구세군)이 전했다. 전 감독은 “대한민국을 위해 기도해 달라”면서 남북문제, 북한핵문제, 동북아 평화, 한국교회 교인감소, 청년들의 교회 외면, 특히 동성애 이슬람 공격 등을 놓고 한국교회가 잘 대처할 수 있도록 기도해 달라 했다.
박종덕 사령관은 “WEA가 세계의 시대적 위기 속에서도 선교와 교회의 큰 버팀목으로 자신의 역할을 잘 감당해 왔다 … 이번 대회를 기점으로 WEA의 비전과 가치, 영향력이 더욱 증대되고 확장되길 바란다”고 했다. 더불어 한반도의 아픔과 분단의 슬픔이 치유되길 기도해 달라 했다.
김명혁 목사(한국복음주의협의회장)는 “세계교회와 한국교회가 심각한 문제에 봉착했다 … 분쟁과 분열, 적대 등으로 치닫고 있는데, 특히 한국 상황은 남북군사대립, 그리고 동북아를 둘러싼 열강의 군사 정치력 장악 대결은 심각한 문제를 초래하고 있다 … 함께 모여 한국과 세계의 화해와 평화를 위해 기도할 수 있다는 것은 큰 축복”이라 했다.
박종화 목사(국민문화재단 이사장)는 “이번 대회 소식을 듣고 반가웠다 … 한국교회가 지닌 세계선교와 세계복음화의 한 단초가 되길 바란다 … 한국교회가 세계를 품는, 마음을 크게 열고 깊이 생각하게 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텐더로 감독은 “이렇게 굉장한 환영에 너무 감격스럽다 … 과거 첫 한국 방문 이후 분단국가임을 알게 됐고, 한국 통일을 위해 늘 기도했다 … 한국의 교회성장을 잘 지켜보고 있었는데, 50년 이하의 시간 동안 이런 발전을 이뤘다는 것은 하나님의 놀라운 역사”라고 증거했다. 또한 “우리는 복음 안에서 동역자 … WEA 지도자들이 모여서 한국 통일을 위해 기도하고, 하나님께서 한국교회를 사용하셔서 세계선교를 위해 크게 쓰임 받기를 바라고 있다”고 했다. 또 “복음 전파의 지상명령을 수행하면서, WEA와 한국교회가 함께 동역하길 바라고 있다”면서, 더불어 전 세계 모든 국가에서 복음연맹을 이루고 싶은 꿈이 있다고 이야기 했다.
마자바니 목사는 “한국인들의 믿음은 세계적으로 널리 알려지고 있다 … (한국교회의) 하나님에 대한 강한 믿음, 하나님을 향한 강한 열정 등으로 말미암아 너무 감사 드린다 … 한국인들은 교회 공동체뿐 아니라 국가적으로 강하다”고 말하고, WEA 지도자들을 환영해 주고 선대하는 것에 대해 깊은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하웰 박사는 “한국교회가 세계선교의 동력이 될 것을 잘 알고 있다 … WEA는 하나의 운동”이라며 “(한국교회 지도자들과 함께) 이해와 협동을 키우고 싶다 … 같이 일을 시작하기 전에 서로를 알기 원한다 … (WEA가) ‘와서 보라, 그리고 가서 말하라’는 신앙을 갖고 있는데, 이것이 우리의 할 일이고 한국교회가 할 일 … 하나님께서 한국을 계속 사용하실 것”이라 했다.
한기총 대표회장 이영훈 목사는 “이번 대회는 세계 지도자들에게 한국교회의 발전상을 보여줄 수 있는 좋은 기회 … 아울러 대회 참가자들과 함께 판문점을 찾아 남북 분단의 현실을 보여주고 국가조찬기도회에도 참석할 예정 … 최근 불거진 북핵 문제나 위안부 문제도 가능하면 정식 의제로 올려 토의되고 마지막 날 결의문에 관련 내용이 포함되길 바란다”고 했다.
크리스천라이프 편집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