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적소개
피트 몬드리안 : Piet Mondrian
수잔네 다이허 / 마로니에북스 / 2007.10.15
“아름다움의 감정은 ‘대상’특유의 외관에 방해받기 마련이다. 그런 까닭에 대상은 조형적인 재현에서 추상화되어야 한다.” (피트 몬드리안)
대표적인 추상화가 피트 몬드리안. 그는 비범한 화가이자 미술이론가로 ‘보편적 조화’를 탐색하는데 노랑,빨강,그리고 파랑과 같은 단순한 색채를 적용하였다. 이 책은 그의 작품을 풍부하게 실어 두었고 작품에 대해 상세히 설명하였다. 또한 작가의 생애에 대하여서도 서술하여 일반인들에게는 다소 어렵게 느껴질 수 있는 그의 작품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하였다.
○ 목차
교회와 집: 초기 전원시?
위대한 화가를 향해
파리 이주: 현대미술 따라잡기
피카소를 이기고
화가와 그의 무대: 추상에서 양식으로
선의 메아리: 몬드리안의 후기 작품들
피트 몬드리안: 생애와 작품
○ 저자소개 : 수잔네 다이허 (Susanne Deicher)
피트 몬드리안에 관한 논문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베를린과 마스트리흐트, 튀빙겐에서 학생들을 가르쳤고, 지금은 프리랜서 작가로 활동하고 있다.
– 역자 : 주은정
이화여자대학교 대학원 미술사학과에서 「일리야 카바코프의 설치에 나타난 제도 비판」으로 석사학위를 받았다. 옮긴 책으로 『천년의 그림여행』(공역)이 있다.
○ 출판사 서평
- 몬드리안과 ‘보편적 조화’의 탐색
가끔은 단순한 것이 좋다. 피트 몬드리안 (Piet Mondrian, 1872 ~ 1944)이 예술에 접근하는 방식이 그랬다. 그가 사용한 주요 회화 요소는 수평선과 수직선이며, 그가 좋아한 색채는 노랑과 빨강, 그리고 파랑이다. 몬드리안은 자신의 생애에 걸쳐 ‘보편적 조화’를 탐색하는 데 이 단순한 요소들을 적용했다. 비범한 화가이자 미술이론가였던 그는 건축가와 디자이너에게도 많은 영향을 끼쳤다.
“아름다움의 감정은 ‘대상’ 특유의 외관에 방해받게 마련이다. 그런 까닭에 대상은 조형적인 재현에서 추상화되어야 한다.” ― 피트 몬드리안
- 네덜란드의 화가 피트 몬드리안 (Pieter Cornelis [Piet] Mondriaan, 1872 ~ 1944)
피에트 코르넬리스 (피트) 몬드리안 (Pieter Cornelis [Piet] Mondriaan, 1872년 3월 7일~ 1944년 2월 1일)은 네덜란드의 근대 미술 화가이다. 몬드리안은 추상화의 초기 화가에 속하며, 네덜란드 구성주의 회화의 거장이다. 빈센트 반 고흐와 야수파에서 많은 영향을 받은 예술가이다.
몬드리안은 테오 판 두스부르흐가 만든 데 스틸 (De Stijl) 예술 운동의 중요한 구성원이다. 그는 자신이 신조형주의 (Neo-Plasticism)라고 부른 비구상적인 형태를 발전시켰다. 그의 그림들은 가로와 세로의 검은 선의 격자 (grid)와 삼원색을 사용한 것들이 많다.
1872년 네덜란드의 아메르스포르트에서 태어났다. 피트 몬드리안은 1892년 교사 자격증을 딴 뒤 같은 해에 암스테르담의 미술학교에 입학했고 글을 실었다. 1919년에서 1938년까지 주로 파리에서 활동했다.
몬드리안의 유명한 신조형주의적인 그림들은 강렬한 추상성이 특징이다. 그의 그림의 주된 모티브는 빨강, 파랑, 노랑 등의 원색을 가진 직사각형 면과 그와 섞인 흰색과 검은색 면, 그리고 검은색 선들이다. 이런 형태를 중요하게 다룬 추상화는 신조형주의가 추구한 양식의 두드러진 특징이 되었다.
1940년에 미국으로 망명해서 귀화했다.
1944년 뉴욕에서 폐렴으로 사망했다.
패션 디자이너인 이브 생로랑은 몬드리안의 작품에서 영향을 받아 몬드리안룩 (Mondrian look)을 선보였다.
- 피트 몬드리안의 작품들
《빨간 나무 The Red Tree》(1908), 헤이그 시립박물관 (Haags Gemeentemuseum)
《회색 나무 The Grey Tree》(1912), 헤이그 시립박물관
《햇빛 속의 풍차 Windmill in Sunlight》(1908), 아테네 국립미술관
《타원의 구성 Composition in Oval》(1913), 암스테르담 시립박물관 (Stedelijk museum, Amsterdam)
《구성 #6 Composition No.6》(1914), 헤이그 시립박물관
《빨강, 파랑, 노랑의 구성 Composition with Red, Yellow and Blue》(1928), Wilhelm-Hack-Museum, Ludwigshafen
《파랑과 빨강의 구성 Composition No. 2 in Blue and Red》(1929), 뉴욕 근대미술관 (Museum of Modern Art, New York)
《브로드웨이 부기우기 Broadway Boogie-Woogie》(1942-43), 뉴욕 근대미술관
《빅토리 부기우기 Victory Boogie-Woogie》(1943-44), 헤이그 시립박물관 (Haags Gemeentemuseum)
《갈색과 회색의 구성 Composition in Brown and Gray》(1913) 뉴욕 현대 미술관
크리스천라이프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