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기고

시드니 한인회 발전을 바라면서
자랑스런 호주 시드니 한인회관(1986년 구입)은 제15대 한인회 문동석 회장과 운영위원들의 협조와 열정으로 구입하여 1987월 2월에 입주하였다.
한인 50년사에 의하면 회장은 20,000, 부회장 5000, 운영위원은 각각 500불씩 도네이션 했는데 당시 보통 주급이 300불 이었다고 한다.
한인회관 건립추진위원회 (회장 이종철)는 당시 22,435불을 15대 한인회에 넘겨 줌으로써 웨스택 은행 융자 24,419불로 크로이든 한인 회관을 구입 하였다.
필자는 당시 회관 건립 추진위원회 위원이었고,17대 한인회 운영위원으로 봉사할 때 이 회관이 매각 됐다. 지금도 그 당시의 매각 결정에 많은 아쉬움을 갖고 있다. 지금은 250만불 이상 웃돌고 있는 건물이다.
아랫 건물은 현재 시드니 한인회관이다.
1998년 이동석 한인회장과 부회장간의 싸움으로 한바탕 한인회 운영이 마비 됐고 임기 말에는 회장 선거의 파행으로 호주 법정까지 가게 됐고,

1999년 이재경 한인회장이 선출되고 새로운 회관으로 보수 공사를 마치고 ,
2000년 9월15일 화려하게 새 회관으로 입주하고,
2003년 20년 임대 계약을 하게 됐다.
2023년 6월 임대 기간을 연장하는 과정에서 여러 의혹과 석연치 않은 수리 비용등이 문제됐고, 34대 회장 선거 후보자의 3년 연회비 관계로 선거관리 위원회와 회장 후보자및 지지자는 물론 한인 동포들의 간의 심한 논쟁이 결국은 강흥원 한인회장의 탄핵을 불러 왔다.
33대 강흥원 한인회장은 시드니 한인들의 임시 총회와 정기 총회에서 절대 다수의 의결로 탄핵됐다.
이번 34대 한인회장 당선자는 이 문제를 잘 풀어야 한다.
그럴 능력이 충분히 준비된 자가 당선돼야 한다.
이번 만큼은 호주 주류사회와 원활한 소통을 충분히 할 수 있는 능력있는 지도급 인사가 선출되기를 바란다.
준비된 지도자라야 동포들의 사랑과 존경, 그리고 지지를 받을 수 있을것이다.
처참하게 추락한 한인회 위상과 갈라지고 찢겨진 상처 투성인 한인회를 새롭게 탄생 시킬수 있어야 한다.

얼마 남지 않은 현 한인 회관의 임대 계약 관계를 속히 매듭지어야 하고, 새로운 우리들 만의 자체 회관 구입 관계의 틀을 지금 바로 시작할 수 있는 유능하고 신뢰할 수 있는 검증된 지도자, 한인 동포들의 화합과 단결을 이루어 낼 수 있는 그런 지도자를 선택해야만 한다.
시드니 한인회의 미래가 흐릿한 현재의 혼란의 상태에서 희망의 밝은 빛을 보여줄 수 있는 호주 다문화 사회에서의 강한 행정 능력, 영어 구사력,동포들 간의 친화력과 대중적인 지지를 받고 있는 능력 있는 지도자가 한번 나와 주면 좋겠습니다.
그렇지 않으면 혼돈과 암흑속에서 허우적 거리고 있는 상처 투성의 한인회를 누가 바로 세울 수 있을 것인가?
그럴만한 사람 어디 없을까요?
바람직한 한인회를 만들기 위해서는 충분한 인적 자원과 재정적인 기반은 물론 언어의 소통이 가장 시급한 준비물 이다.
지난 몇 년간의 시드니 한인회의 운영과 역할을 보면서 우리는 많은 생각을 하게 됐다.
동포들과의 교류는 물론 소통이 전혀 안됐다고 한다.
무관심… 이번에 선거를 통해 완전 새로운 인물이 회장으로 선출 되기를 간절히 바란다.

이용재 회장 (호주한인복지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