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적소개
컴퓨터의 아버지 배비지
원제 : Charles baddage and the engines of perfection
브루스 콜리어, 제임스 맥라클란 / 바다출판사 / 2006.10.31
– 과학에 대한 호기심과 위대함을 일깨워 주는 『OXFORD 위대한 과학자』 시리즈 제20권 《컴퓨터의 아버지 배비지》
이 책은 컴퓨터의 아버지로 불리는 배비지의 삶과 오늘날 컴퓨터의 시초가 된 계산 기계의 이론을 담았다.
《컴퓨터의 아버지 배비지》는 과학계의 개혁을 꿈꾸는 수학자로서의 모습과 차분 기관을 발명한 과학자의 모습, 컴퓨터의 시초가 된 기계식 계산법의 고안 등의 내용으로 구성됐다.

○ 목차
1. 한 수학자의 탄생 과정
2. 완고한 과학계의 개혁을 꿈꾸는 젊은이
3. 차분 기관을 발명하다
4. 개혁의 분위기 속에서
5. 해석 기관을 발명하다
6. 철학자의 일생에서 듣는 은밀한 이야기들
7. 컴퓨터 시대가 열리다
○ 저자소개 : 브루스 콜리어, 제임스 맥라클란
– 저자: 브루스 콜리어 (Bruce Collier)
하버드 대학교 부학장과 매사추세츠 주 메이나드에 소재한 디지털 장비 회사 (DEC)의 수석엔지니어를 역임하였다. 세인트존스 대학을 우등으로 졸업하였으며 하버드 대학교에서 과학사를 연구하여 석사와 박사 학위를 받았다.
– 저자: 제임스 맥라클란 (James MacLachlan)
캐나다 토론토에 있는 라이어슨 공과대학의 역사학과 명예교수이며 프리랜서 저자이자 편집인이다. 지은 책으로는 『프로메테우스의 자식들: 과학과 기술의 역사』 『물질과 에너지: 현대 물리학의 성립』이 있다. 갈릴레오와 메르센에 대한 여러 편의 논문을 썼으며, 옥스퍼드 위대한 과학자 시리즈 『물리학의 탄생과 갈릴레오』를 썼다.
– 역자: 이상헌
서강대학교 철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박사과정을 마쳤다. 서강대학교 인문과학연구소 상임연구원을 지냈으며, 현재 서강대학교에서 강의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 『임마누엘 칸트』 『악령이 출몰하는 세상』 『탄생에서 죽음까지』 『땅끝에서』 등이 있다.

○ 출판사 서평
– 정확성을 방해하는 것은 인간밖에 없다!
“이 기계는 숫자 외의 다른 것도 계산할 것이다. 예를 들어 화성학이나 뮤지컬 작곡처럼 조정된 음들 간의 기본적 관계들이 이 기계의 계산에 따른 음정 적응을 받아들인다면, 이 기계는 더 복잡하고 수준 높은 음악을 작곡할 것이다.”
찰스 배비지, ‘현대 컴퓨터의 아버지’로도 불리는 그는 자신이 고안한 계산 기계들 가운데 어느 하나도 작동하는 것을 생전에 보지 못했다.
그만큼 그는 빅토리아 시대의 한계를 훌쩍 뛰어넘는 비전을 갖고 있던 천재였다.
배비지는 케임브리지 대학 시절에 로그표를 성공적으로 계산하였다.
완전한 정확성을 방해하는 것은 인간이 저지르는 오류밖에 없다!
배비지는 인간을 방정식으로부터 해방시킬 기계를 만들어 낼 필요가 있다고 생각했으며, 그래서 생애 대부분을 현대 컴퓨터의 선조격인 차분 기관과 분석 기계를 고안하고 개선하는 일에 바쳤다.
그의 천재적인 고안물들은 빅토리아 시대의 기술이 갖고 있는 원초적 한계를 수 세기 앞지른 것이었다.
배비지가 생전에 남긴 수많은 업적은 당대 최고의 박식가로 인정받게 하기에 충분했다.
19세기 당시 예산과 기술의 부족으로 완성되지 못한 배비지의 기계식 계산기의 일부는 런던 과학 박물관에 소장되어 있다.
1991년, 배비지가 설계한 차분기관이 완성되게 되었으며 성공적으로 작동하였다.
이는 19세기 당시 배비지의 설계가 유효한 것임을 입증한 것이다.
2000년에는 차분기관의 인쇄기의 재현에 성공하였는데, 이 인쇄기는 19세기에 설계된 기계 장치 수준에서는 상당히 섬세한 것으로 여겨지고 있다.

– 컴퓨터를 꿈꾼 디지털 혁명의 선구자 배비지
1791년 런던 남부에서 태어난 찰스 배비지는 대학교에 입학하기 전까지 거의 독학으로 수학 실력을 키웠다. 그러다 케임브리지 트리니티 대학에 입학해서 본격적인 수 연구에 몰두했다.
천문학회에서 연구를 하던 배비지는 반복적인 계산에 싫증을 느끼고, 이런 반복적인 수 계산을 대신 해 줄 기계를 생각하게 되었다. 그리하여 그는 덧셈, 뺄셈뿐 아니라 복잡한 작업을 수행할 수 있는 해석 기관을 발명하기 위해 연구했다.
마침내 배비지는 오늘날의 컴퓨터에 버금가는 계산 기계를 설계했다. 그러나 시대를 너무 앞서간 탓에 당시의 기술로는 그의 이론을 구현해 낼 수 없었다. 끝내 배비지는 자신이 설계한 계산기의 탄생을 보지 못하고 세상을 떠났다.
최초의 컴퓨터로 불리는 에니악이 1940년대에 만들어진 것을 생각한다면 배비지는 거의 한 세기 전에 컴퓨터를 전망하고 있었던 것이다. 그러나 그 당시 아무도 그를 다음 세기의 컴퓨터 천재라고 말하지 않았으며 그조차 그런 일이 일어나리라고는 깨닫지 못했다. 그는 오늘날과 같은 전자식 컴퓨터의 세부적이고 기술적인 부분에 막대한 영향을 끼쳤을 뿐만 아니라 컴퓨터의 지적·정신적 조상으로서 새로운 컴퓨터 시대의 밑거름이 된 영웅적 선구자였다.

크리스천라이프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