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년 3월 11일,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열차 폭탄 테러 (11M) 발생
2004년 3월 11일 스페인 테러 사건 (스: atentados del 11 de marzo de 2004 en España, 11M)은 11M이라는 숫자로 알려져 있고, 마드리드 세리칸 네트워크에서 일어난 4열차의 테러 공격으로 모로코 이슬람 무장단체에 의해 끌려간 일련의 테러 공격이었다.
이후 수사 및 경찰법원으로 하여금 알카에다와 모로코 연대하여 시행한 4대 규모의 테러 공격이었다.
193명이 사망했고 약 2천 명이 부상을 당했다.

– 2004년 마드리드 열차 테러
.위치: 스페인 마드리드
.발생: 2004년 3월 11일 07:30 – 08:00(UTC+1)
.수단: 배낭 폭탄
.사망자: 191명
.부상자: 2050명
.공격자: 알 카에다
2004년 3월 11일, 07시 40분 (CET) 가운데 러시아워에 마드리드 네 개의 기차에서 거의 동시에 10개의 폭발이 일어났다.
이후 그 시의 해제 시도로, 경찰은 폭발하지 않은 두 유물들을 통제하는 방법으로 폭발했다.
이후 그들은 콘텐츠로 인해 저자들의 식별자로 이어질 수 있는 첫 번째 수색을 시작할 수 있는 제3자를 비활성화시켰다.
공격들은 2004년 총선 전에 3일 전에 나왔다. 두 개의 스페인의 주요 정당인 PP – 인민당 (PAP)과 사회노동자당 (PSE)은 선거 이유로 인해 테러 관련 정보를 은폐하거나 왜곡하는 혐의를 받았다.
이는 나중에 11M의 음모론이라 불리우는 경찰 조사와 약술에 대한 추론을 유발하게 된 요인 중 하나였다.
그것은 1988년 로커비 폭탄 테러로 스페인 역사상 가장 큰 테러 공격이다.
이것은 1985년 스페인에서 발생한 제1차 테러가 아니라 18명의 사망자를 낸 어스 레스토랑 폭탄 테러가 일어났다.
– 이후 여파
사건 직후 테러 배후를 두고 잠시 논란이 있었는데 당시 집권 정부인 아스나르 정권은 바스크 독립을 주장하는 테러단체인 ETA의 소행일 수 있다는 주장을 하였다.
그러나 이는 곧 반박되었는데 먼저 테러 방식이 ETA의 기존 방식과는 상당히 달랐다.
본래 ETA는 사전에 테러 경고를 한 뒤 공격을 감행하고 곧바로 자신들의 소행임을 밝히는게 관행이었다.
그러나 이번 테러는 그런 사전 경고가 전혀 없었고 테러 직후 ETA 본인들도 적극 부인한 대신 알 카에다 등 이슬람계 테러 단체들이 스스로 행했다고 주장하였다.
결국 조사 결과 알 카에다의 소행으로 밝혀졌다.
이 테러의 원인은 2003년 이라크 전쟁 당시 스페인이 미국의 이라크 침공을 지원하고 자국 군대를 이라크 전쟁에 파병한 것 때문으로 추정된다.
결국 아스나로 총리가 선거를 앞두고 알 카에다가 아닌 ETA라고 서둘러 주장해 부정적 영향을 잠재우려는 무리수를 두었던 것.
총선 직전까지만 해도 부동산 호황으로 인민당이 승리를 거둘것으로 예측되었고, 선거운동 기간 동안에는 격차가 점차 축소되었지만 그럼에도 인민당이 근소한 차이로 승리를 거둘것으로 예상되었다.
그러나 테러 직후에 판세는 역전되어 정권을 상실하게 되었고, 이 테러가 일어난 직후의 총선거에서 승리, 집권한 스페인 사회노동당은 이라크에 파병한 자국 군대를 전군 철수했다.
미국의 입장에서 보면 전쟁 중인 테러리즘에 타협해 버린 씁쓸한 사건이다.
하지만 애초에 이라크 전쟁의 명분이 워낙 없었던데다가, 미국이 후세인 축출 이후에도 이라크에서 치안 유지에 실패하면서 파병된 미군 및 동맹, 우방국 병력들이 계속 위험에 놓여 국내외의 비판을 받고 있었기에 스페인의 결정은 그다지 큰 비판을 받지 않았다.

– 기타
상당히 큰 규모의 테러였으나 당시 한국내에선 대통령 탄핵 소추라는 사상 초유의 사태가 일어났기 때문에 많이 묻혔다.
우연이든 의도적이든, 9.11 테러와도 관련된 점이 있다. 둘다 11일에 발생했고, 알 카에다에 의해 발생한 테러며, 사건 발생일은 9.11 테러 발생일로 부터 정확히 911일이 지난 날이다.
지문 감식이 잘못되어 지구 반대편의 엉뚱한 사람이 FBI에 붙잡혀 2주간 구류되는 일도 있었다. 나중에 알고 보니 현장의 지문이 폭발의 영향으로 변형되면서 벌어진 실수였다고 한다. 잡힌 것은 미국 오리건 주의 무슬림 변호사였는데, 막상 조사해보니 스페인 출입국 기록은커녕 살면서 단 한 번도 여권을 만들어본 적조차 없는 사람이었다고 한다. 이 구류로 인해 미국 정부로부터 사과와 200만 달러의 보상금을 받았다.
– 재판 결과
2007년 11월 1일 스페인 반테러 법정은 테러 가담자 모로코인 자말 조우감을 포함한 3명에게 각각 징역 4만 3000년 형을 선고했다.
사실상의 장기 징역형인데, 이유는 스페인 형법에는 사형이나 가석방 없는 종신형이 없다. 심지어 징역 40년을 복역하면 출소가 원칙이라고 한다. 그만큼 죄질이 무겁다는 것이다.




참고 = 위키백과
크리스천라이프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