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드니 ‘제10회 한인의 날’ 행사 및 한국 ‘2016 세계한상대회’ 개최
10월 4-7일 서울서 ‘제10회 세계한인의 날 기념식 및 2016 세계한인회장대회’도 개최
시드니 한인사회에서 가장 큰 행사인 ‘한국의 날’(2016 Korea Day Festival) 행사가 지난 9월 24일(토) 호주 시드니한인회(백승국 회장) 주최로 이스트우드 파크에서 열렸다.
2016 한국의 날 행사(신필립 위원장)가 열린 이스트우드파크에는 메인 무대와 다양한 스톨과 놀이시설 등이 설치된 가운데 사물놀이, 모듬북, 부채춤, 태권도, 검도, 오케스트라, 마술, 밴드, 라인댄스공연과 즉석 OX퀴즈, 줄다리기, 시드니슈퍼스타경연대회, K-pop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행사를 주관한 제30대 한인회는 “이민 1세대, 1.5세대와 2세대가 어우러져 함께하는 민속놀이와 장기자랑 등 잔치마당 그리고 먹거리를 함께 즐기며 이웃의 다른 민족에게 정이 넘치는 한국의 문화와 전통을 소개
하는 뜻있는 한국의 날 행사가 되도록 알찬 행사 계획과 수행에 최선을 다했다”며 취지를 밝힌바 있다.
한국에서는 전 세계에서 활약하는 재외동포 경제인과 국내 경제인이 모이는 ‘제15차 세계한상대회’가 지난 9월 27일부터 29일까지 사흘간의 일정으로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렸다.
재외동포재단(이사장 주철기)이 주최하는 이 행사는 ‘새로운 변화와 도약, 한상 네트워크’라는 주제로 약 50개국에서 활약하는 1000여 명의 재외동포 경제인과 국내 경제인 2000여 명 등 총 3000여 명의 국내외 경제인이 참가하고 214개의 기업과 259개의 기업 전시부스가 설치됐다. 이번 대회에서는 국가별·지역별 ‘밍글링 프로그램’을 신설해 한상대회 참가자들간 비즈니스 네트워킹을 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 ‘비
즈니스 네트워킹 세미나’를 지역 세션, 산업 세션 및 특별 세션으로 세분화해 한상과 국내 기업인들간의 정보 교류와 참가자 간 네트워크 구축에 중점을 뒀다.
또한 재외동포재단(이사장 주철기)은 지난 10월 4일부터 7일까지 나흘간 서울 잠실 롯데호텔에서 ‘제10회 세계한인의 날 기념식 및 2016 세계한인회장대회’를 개최했다.
‘세계한인의 날’은 전 세계 170여 개국 720만 재외동포가 한민족으로서 자긍심을 높이며 함께 발전하도록 하기 위해 2007년부터 매년 10월 5일로 제정되어 올해로 10회를 맞이했다. 또한 올해로 17회째를 맞는 ‘세계한인회장대회’는 전 세계 한인회장들이 모국에 모여 동포사회의 현안을 논의하는 자리로 모국과 유대감 증진, 한인회장 간 교류를 통해 전 세계 한인사회 네트워크를 구축하고자 지난 2000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다. 이번 대회의 공동의장은 박세익 중남미한인회총연합회회장과 김브라이언 캐나다한인회총연합회장이 맡았다.
올해 세계한인회장대회는 ‘창조한국의 미래, 720만 재외동포와 함께!’란 슬로건 아래 전 세계 한인회장들이 동포사회 발전방향 및 모국과의 상생발전을 모색하고, 동포사회의 위상과 역할을 재조명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번 대회에는 전 세계 80여 개국 한인회장 및 대륙별 한인회총연합회 임원진 400여명, 외교부 및 정부 관계자 100여명 등 총 500여 명이 참석했다.
대회 첫날인 4일에는 세계한인회장대회의 구심점인 운영위원회를 시작으로 박관용 21세기국가발전연구원 이사장의 특별강연과 통일부 장관 주최 환영만찬이 진행됐다. 세계한인의 날이자 둘째 날인 5일에는 ‘제10회 세계한인의 날 기념식 및 2016 세계한인회장대회 개회식’이 진행됐다. 이번 ‘기념식 및 개회식’에서는 세계한인의 자긍심을 담은 주제영상 상영, 축사, 유공자 훈포상, 기념 세레모니 등을 통해 세계 한인으로서 의의를 되새겼으며, 이어 정부와의 대화를 통해 재외동포를 위한 대정부 정책 전반에 대해 논의했다. 정부와의 대화에는 국민건강보험공단의 건강보험제도, 국민연금공단의 국민연금 가입방법 및 사회보장협정 추진대상국 안내, 대한법률구조공단의 재외동포대상 법률지원사업, 국세청의 재외동포 납세제도, 법무부의 복수국적제도, 병무청의 병무행정, 외교부의 재외동포 정책 일반 공공외교,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재외선거 관리방향, 행정자치부의 재외국민 주민등록제도 등에 대한 여러 논의가 이어졌다. 셋째날인 6일에는 지역별 현안토의를 통해 유럽·중국·아주·일본·북미·대양주·아프리카·중동·중남미·러시아·CIS 등 각 지역별로 차세대 육성과 주류사회 진출 방안, 동포 네트워크 구축과 거주국과의 협력관계 강화, 미 대선, 한일관계 등 지역별 현안에 따른 동포사회의 역할에 대해 세계한인회장들의 심도 깊은 토론이 진행됐다. 또한, 주요정당정책포럼을 통해 새누리당, 더불어민주당 등 각 주요 정당별 재외동포정책에 대해 논의했다. 이어진 한인회 운영사례 발표에서는 한인사회의 모범적인 사례 소개를 통해 한층 성숙한 한인사회를 만들어가기 위한 노하우를 공유했다. 마지막 날인 7일에는 전체회의를 통해 각 지역별로 논의된 현안을 발표하고, 2016 세계한인회장대회 참가자의 뜻을 모은 결의문을 낭독하며, 이어 폐회식에서는 한인회 운영사례 시상식, 장학금 수여식, 공로패 수여식 등을 끝으로 나흘간의 일정의 마쳤다.
크리스천라이프 편집부
